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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Speech

평화통일단체총연합 창립총회(11.10) 서면 축사

작성자
황덕화
작성일
2017-11-10
조회수
862

2017.11.10.(금) 통일부장관  조 명 균

오랜 세월 동안 평화와 통일의 한길을 걸어온 130여개 민간단체가 평화통일단체총연합의 기치 아래 힘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을 것입니다. 설용수 준비위원장님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 깊은 자리를 함께 축하해 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이용주 의원님, 그리고 모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70여 년간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남북 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삶의 터전을 평화롭게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이루며 갈라진 한반도를 하나로 이어 나가는 것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당위의 문제입니다.
정부는 헌법과 국민의 명령에 따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일관되게 나아갈 것입니다.

북한 핵문제는 한반도 비핵화의 원칙 하에서 평화적이고 근원적으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낼 것입니다.
아울러, 상호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 갈등과 대결의 낡은 질서를 상생과 번영의 새로운 질서로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평화적인 통일의 기반을 닦아 나가고자 합니다.
당면해서는, 이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북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그 힘은 국민적 합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대북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과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단체의 역할 또한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께서도 국민과 정부를 잇는 다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출범의 닻을 올리는 평화통일단체총연합이 130여개 단체의 역량과 5천만 국민의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거친 파도를 헤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평화통일단체총연합의 창립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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