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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그 존재를 부인하고 있으나 북한에는 ‘관리소’라고 불리는 정치범수용소가 존재한다.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공식적인 구금시설이 아니라 임의적· 자의적 관행에 의해 운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권 침해의 근본적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 현재 개천 14호 관리소, 요덕 15호 관리소, 명간 16호 관리소, 개천 18호 관리소, 청진 25호 관리소 등 총 5개의 수용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개천 14호 관리소는 평안남도 개천시 창동, 잠상리, 동창골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요덕 15호 관리소는 함경남도 요덕군 대숙리, 입석리, 구읍리, 용평리, 평 전리 등 다섯 개 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덕군 전체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다. 명간 16호 관리소는 함경북도 명간군 중평동, 가리동, 부화리 일대에 소재하고 있다. 명간의 구 지명을 따서 ‘화성관리소’로도 불린다. 개천 18호 관리소는 평안남도 개천 동림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2006~2007년경 평안남도 북창군 세포동, 삼포동, 신흥리 일대에 위치하던 구 북창 18호 관리소가 대폭 축소되어 평안남도 개천 동림리 지역으로 이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청진 25 호 관리소는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 수성동에 위치하고 있다. 청진 25호 관리소는 ‘수성교화소’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정치범을 수용하는 관리소라고 한다. 청진 25호 관리소 에는 도당 보안부장,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간부들이 수용된 다는 증언도 있다.

정치범 수용소 위치
정치범 수용소 위치 - 현재 운영중:청진(25호 관리소), 명간(16호 관리소), 개천(14호 관리소), 개천(18호 관리소) / 폐쇄 및 이전:회령(22호 관리소, 2012년 폐쇄, 북창(구18호 관리소, 2006~2007년경 개천으로 이전)

출처: 김수경 외, [북한인권백서 2019], 2019, 365쪽.

출처 : 2019 북한인권백서(2019, 통일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