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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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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의 과제」 공동 학술회의 기념사

작성자
황덕화
작성일
2017-10-20
조회수
311

2017.10.20.(금) 13:30, 이화여자대학교, 통일부차관 천해성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 차관 천해성입니다.
북한연구학회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김석향 북한연구학회장님과 오늘 발제‧토론을 맡아주실 전문가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통일교육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참석자 여러분, 정부는 그동안 「헌법」과 「통일교육지원법」에 근거하여 국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통일교육을 실시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분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들의 통일 필요성 인식이 점차 약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 미래세대인 10대~20대의 통일 인식은 더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우려할 만한 것은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갈수록 오히려 통일에 대한 인식이 더욱 낮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독일의 통합과정에서 정치교육이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듯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통일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참석자 여러분,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면서 통일교육 또한 어려운 환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 안보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우리 국민들의 북한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악화되었고, 통일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저하되고 있습니다.
또한, 통일‧북한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사회적 갈등도 여전하여, 사회적 통합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러한 상황 인식에 따라, 새정부는 통일교육 관련 국정과제로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통일교육 추진”을 선정하였습니다.
사회적 합의는 기본적으로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통일교육을 추진함에 있어 내용은 물론 기법 등에 대해서도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에 기반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균형잡힌 통일교육을 추진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역량과 지지를 결집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일선 학교와 사회통일교육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학술회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의 과제에 대한 슬기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있어 활발한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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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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