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부 통일 영화 제작지원 공모전 수상작(「샬레(Chalet)」, 박소진 감독)
<애리조나국제영화제> 최우수외국영화상 수상
통일부가 ‘2015 통일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작품인 박소진 감독의 「샬레(Chalet)」가 <제25회 애리조나 국제영화제(Arizon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4.14~5.1)에서 최우수외국영화상(Best Foreign Feature)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로는 유일하게 장편경쟁부문에 초청되어(16.04.06. 보도자료)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한 「샬레(Chalet)」는 공모전에서 중편(장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대림동 벌집촌에서 낮밤을 교대로 쓰는 남한 여성과 탈북 남성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남북 주민간 이해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통일부는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제작지원을 한 작품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하며, 국제적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일부는 올해도 5월중순부터 ‘2016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에게 친근한 영화예술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