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부 통일 영화 제작지원 공모전 수상작, <마드리드 국제영화제> 진출
- 「러브레따(Love letter)」 (서은아 감독), 동 영화제 단편부문 및 외국어작품 감독상 초청 -
□ 통일부가 ‘2015 통일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작품인 서은아 감독의 「러브레따(Love letter)」가 <2016 마드리드 국제영화제(Madri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7. 2. ~ 7. 9.)에 초청되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단편부문’과 ‘단편부문 외국어작품 감독상’에 진출한 「러브레따」*는 통일부 공모전에서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뒤늦게 한글은 배운 할머니가 6·25전쟁 때 헤어진 남편에게 보내는 ‘러브레따’를 통해 이별의 슬픔과 재회의 희망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이다.
* ‘러브레따’라는 제목은 할머니가 쓴 맞춤법이 잘 맞지 않는 편지를 암시
□ 통일부는 국민들에게 친근한 영화예술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금년도 사업은 5월 20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부에서 제작지원한 작품들이 <칸국제영화제>(‘히치하이커’)*, <애리조나국제영화제>(‘샬레’)*에 이어 이번 <마드리드국제영화제>에 「러브레따」가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하여 뜻 깊게 생각하며, 한반도 분단과 통일 문제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금년도 공모사업에도 작품성 있는 많은 작품들이 응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16. 4. 22. 보도자료(통일 영화 제작지원작 히치하이커(Hitchhiker), 칸영화제 진출)
* 16. 5. 4. 보도자료(통일 영화 제작지원작 샬레(Chalet), 애리조나국제영화제 최우수외국영화상 수상) 참조
【 ‘러브레따(Love letter)’ 작품 개요 】
o 감 독 : 서은아 * 2012 「남쪽으로 튀어」 스크립터 / 2011 「도둑들」 연출부 세컨드 등
o 주연배우 : 예수정(<해무> 등), 김회찬(<프로듀사> 등)
o 상영시간 및 분류 : 24분, 극(劇)영화
o 줄 거 리 : 열여덟살에 스무살 원석과 결혼한 순옥은 6·25전쟁으로 군대에 간 원석과 헤어져 4개월 된 아들을 홀로 키우게 된다. 팍팍한 60년의 세월을 보내고 뒤늦게 한글을 배워 남편에게 처음으로 편지를 쓰게 되는데 거짓말처럼 편지가 전달된다 |
붙임: 「러브레따(Love letter)」영화 알림그림(포스터)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