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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구상

새 정부의 이산가족정책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 8.2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1
조회수
7027

오미희 이산가족과장은 8월 28일(화)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하여 새 정부의 이산가족정책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하 인터뷰 내용)

[앵커] 다음으로 복잡한 남북관계를 쉽게 풀어보는 코너, '그래서 통일입니다' 시간입니다. 지난 주말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베를린 구상 이후 북측에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대화를 제의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까요? 그래서 통일입니다. 오늘은 새 정부의 이산가족정책에 대해 통일부 오미희 이산가족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질문1] 우선 이산가족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이산가족들이 많이 생존해 계신가요?

[답변] 올 7월말 기준으로 남북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는 총13만명 정도됩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인7만명이 돌아가셨고 현재6만여명이 생존해 계십니다. 생존자 중70세 이상 고령자가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존자 평균연령은81세입니다.

[질문2] 이산가족들의 고령화가 심각하군요. 지금까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도 여러 차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이산가족들이 상봉하셨나요?

[답변] 1985년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교환과2000년 이후20차례의 대면 상봉행사와7차례의 화상상봉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북 총4,742가족(23,676명)이 상봉하였습니다.

[질문3] 재작년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이산가족들이60여년 만에 서로 만나서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리던 장면을TV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이산가족 상봉 소식이 없네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댭변] 지난7월6일 대통령께서‘베를린 구상’을 통해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과 성묘 방문을 북한에 제의하셨고, 그 후속조치로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 개최를 북한에 제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 이산가족 상봉과 고향 방문, 성묘를 다시 한번 촉구하셨으나, 북한은 우리의 제안에 대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4] 그렇군요. 그럼 이번 정부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과제는 어떤 것인지, 또 정부는 그런 정책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예정인지도 설명을 좀 해주시죠?

[답변] 예.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우선적으로 당국간 교류 재개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과 대화가 성사되면 생사확인, 상봉, 서신교환, 성묘 방문 등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협의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고령 이산가족들의 편의를 감안하여 화상상봉을 활성화하고 이산가족 제2면회소 건립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북한의 호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북한이 호응해 올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습니다.

[질문5]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이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시려고 합니까?

[답변] 기본적으로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사안으로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입니다. 그런 만큼 우리 정부는 북한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촉구하고 내부적으로는 교류에 대비하여 실무적 준비, 나아가 이산가족들의 교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들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질문6] 지금 이산가족들의 교류 기반 구축 사업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답변] 우선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향후 이산가족 유전자를 통한 가족관계 확인에 대비하여 유전자 검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 입니다. 다음으로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을 통해 향후 서신교환에 대비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산가족 기록물 수집?전시 및 디지털 박물관 구축 사업이 있습니다.

[앵커] 현재 정치상황 등으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런 구체적인 사업을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결실이 맺어지는 날이 있겠죠. 복잡한 남북관계를 쉽게 풀어보는 코너, ‘그래서 통일입니다’ 오늘은 새 정부의 이산가족정책에 대해 통일부 이산가족과 오미희 과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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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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