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통일의 길은 농업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평양 장교리 협동농장에서는 남한에서 보내준 딸기 모주를 정성껏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딸기 모주를 북한에 보내면 북한 농민들이 모종을 받아서 다시 남측으로 보냅니다. 남한의 농민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북한 장교리 협동농장의 딸기모종을 심어 딸기르 생산하였습니다. 남과 북의 농민들이 힘을 합쳐 생산한 딸기는 '통일딸기' 라는 이름으로 전국 각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통일 딸기는 남한의 기술 자원과 북한 농부들의 흔린 땀이 맺은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통일딸기'는 2011년 3월 중단되었고, 이후 재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남북의 농부가 함께 일군 딸기처럼 통일을 향한 마음도 남북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에서 찾은 통일의 길, 통일딸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