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제1,2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서울-신의주 사이의 철도를 연결하고, 문산-개성 사이의 도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동해선의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9월에 진행하기도 합의했습니다. 경의선과 동해선의 견결 공사를 위해, 2002년 말부터 비무장지대 남북관리구역에선 지뢰와 폭발물 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003년 5월, 경의선 지반공사와 함께 새 철로가 놓였습니다. 동해선도 지반공사와 함게 남과 북을 이어줄 새로운 철로가 놓여졌습니다. 2007년 5월 17일, 남과 북을 향한 두개의 기차가 우렁찬 기적을 울리며 통일로 가는 철길 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남한에서 출발하는 경의선은 문산역에서 개성역까지 운행되는 열차입니다. 북한에서 출발하는 동해선은 금강산역에서 제진역까지 운행하며 통일을 향해 달리고 있엇습니다. 동해선 여ㅑㄹ차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지나며 실향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욱 간절해 지기도 합니다. 2015년 8월 5일 경원선 복원 남측구간 철도 복원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머지않아 북으로 향하는 경원선의 철길도 이어질 것입니다. 남과 북의 대륙을 이어주는 철길에 따라 통일을 향한 모두의 염원도 힘차게 달려가길 희망해 봅니다. 통일로 가는 철길, 남북철도의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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