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 통해, 2007년 부터 남북은 자원공동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함경남도 단천 지역의 아연과 마크네사이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검덕, 대흥, 룡양 관상에 대한 남북 공동 조사가 3차례 실시되었습니다. 함경남도 단천은 산 전첵 백색 마그네사이트로 이루어져 예로부터 '백금산' 이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대흥광산은 8억 8천만톤의 마그네사이트가 매장, 연10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그네사이트를 가공하는 '단천 마그네샤크링카(magnesia clinker)공장' 은 연간 2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천시 ㄱ므골동에 위치한 검덕 광산은 2억 7천만톤의 아연이 매장, 연 30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채굴한 광석을 옮기기 위한 철도 여건조사 결과, 단천 시내부터 무학역까지 약 90km의 금골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인근 허천강 유역에는 4개의 수력발전소가 있어 전력 사정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북한의 지하자원은 통일 후 남북이 공동 번영 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북 자원 공동 개발 사업은 남북 경제 활성화하고 공동 번영의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유무상통(有無相通), 남북자원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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