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8월 22일, 현대아산-북한 간 '공업지구개발에 관한 합의서' 가 채택된 이후, 남북의 경제협력을 위한 개성공단 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2004년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공장과 부대 시설을 갖춘 개성공단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 개성공단의 모습도 변해갔습니다. 남북경제협력의 현장이 된 개성공단은 북한근로자들이 인력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경제인들은 개성공단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개성공단을 찾아왔습니다. 2015년 5월,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개성공단상회 1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의류 제품 등이 상설로 판매되고 있어, 북한근로자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남한의 자본과 북한의 인력이 조화를 이룬 상생의 결과물입니다.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선언된 이후, 전면 폐쇄된 개성공단, 남북화해와 협력의 공간으로 다시 환하세 불이 밝혀지길 기대합니다. 남북 경제 공동체, 개성공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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