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네모의 꿈', 네모가게 주인팀을 아시나요?

네가 모르는 그곳,내가 소개해 줄 게 네모카드를 파는 곳

사진 출처-'네모가게 주인팀'제공

안녕하세요. 제10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10기 김양지, 이소정입니다. 지난달 8월 3일 통일부에서 개최한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공모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의 주인공은 관광과 IT 분야의 '네모가게 주인'팀입니다.

'네모가게 주인'은 휴대폰 어플로 개인 맞춤형 관광 패키지를 소비자 스스로 선택하고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관광 중개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광복절에 '네모가게 주인'팀의 장인영, 한지영, 최수정 학생을 신촌의 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 학생은 시종일관 밝고 진지한 얼굴로 어플에 대해 소개해주었습니다.

최수정, 장인영, 한지영 학생(사진 왼쪽부터)-김양지 기자 출처

최수정, 장인영, 한지영 학생(사진 왼쪽부터)-김양지 기자 출처최수정, 장인영, 한지영 학생(사진 왼쪽부터)-김양지 기자 출처

팀 소개 및 공모전 참가 과정
  • 통일부 기자단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독자분들께 팀 소개를 간단히 해주실 수 있나요?
  • 한지영 : 안녕하세요. 저희는 중앙대학교 15학번 경영학과 동기 세 명으로 구성된 '네모가게 주인'팀입니다. 저희가 본선에 진출 하게 된 아이디어는 관광 중개 어플입니다.
  • 통일부 기자단 : 먼저 해당 공모전을 어떻게 알고 참가하시게 되었나요? 북한이나 통일에 이전부터 관심이 있으셨던 건가요?
  • 장인영 : 저희가 공모전 참가 경험이 없어서 아이디어 공모전에 한 번 나가보자고 의기투합했어요. 함께 공모전을 찾다가 저희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 바로 통일 창업공모전이었어요.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한지영 : 사실 이전에는 북한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웃음) 하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북한과 통일문제에 대해)관심을 갖게 것 같아요.

인터뷰 중인 '네모가게 주인'팀-김양지 기자 출처인터뷰 중인 '네모가게 주인'팀-김양지 기자 출처

  • 통일부 기자단 : 그렇다면 아이디어 선정은 어떻게 하시게 되셨나요? 따로 역할 분배를 하셨나요?
  • 한지영 : 아이디어는 함께 정하고 이후 글은 수정이랑 인영이가 맡았어요, 저는 어플 화면을 구현하고 피드백하는 역할을 했어요. 아이디어를 구상하면서 처음에는 각자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고 토의 하면서 최종선택을 하다 보니 참, 그때 나왔던 주제 중에 다른팀에서 하신 주제랑 비슷한 것도 있었어요. 클라우드 펀딩이나 남북한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비슷했네요.
  • 장인영 : 그때 우리 잡지? 아이디어도 있지 않았어?
  • 한지영 : 아 맞다. 또 다른 하나는 대학내일처럼 남북한 젊은 세대 간 소통 격차를 줄여주는 잡지를 구상해보기도 했어요. 그러다 가장우리가 구체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재미도 있고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돼서 결정을 했죠.
공모전 준비 에피소드
  • 통일부 기자단 : 그럼 주제를 선정하거나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견차이가 있거나 갈등했던 일 또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 장인영 : 다툼은 아닌데 제출할 글을 쓰면서 작은 어려움(?)이 있긴 했어요. (웃음)
    분명히 같은 내용을 말하고 헤어졌는데 집에 가서 각자 써온 글을 보면 셋 다 말이 다른 거예요. 같은 말도 다르게 이해한거죠.
  • 한지영 : 맞아요. 그래서 서로 제대로 소통해야겠다고 생각 했어요.“야, 이거 이런 내용 아니었잖아~”이러면서요.(웃음)
어플 '네모가게 주인'의 뜻
  • 통일부 기자단 : 사람마다 같은 내용도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많죠. 그럼 본격적으로 이제 아이디어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먼저 팀 이름이 독특한데 특별한 뜻이 있나요?
  • 장인영 :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처음에 공모전을 참가할 때는 ‘네가 모르는 곳을 소개해줄게’. 이걸 줄여서 네모가게 주인 이렇게 이름으로 만든 거였어요. 그런데 본선 진출하고 나서 보완해야할 부분을 생각하다 네모카드라는 걸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네모카드를 파는 어플이니 네모가게 주인. 이렇게 두 번째 의미를 만들었어요.
  • 통일부 기자단 : 되게 중의적이네요. 네모카드라는 건 어떤 개념인가요?

'네모가게 주인'어플의 네모카드 탐색 화면 캡쳐-'네모가게 주인팀'제공'네모가게 주인'어플의 네모카드 탐색 화면 캡쳐-'네모가게 주인팀'제공

  • 한지영 : 네모카드가 저희 어플의 중심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전주가 고향인데 최근에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소위 핫한 관광지가 되면서 전주와 관련한 카드를 팔더라구요. 예를 들어 전주 음식 관련한 카드면 비빔밥, 떡갈비 이런식으로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고를 수 있게 하는 카드를 보고 “아, 이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북한을 잘 모르는 사람이 그 지역의 카드를 살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 되었어요.
어플 소개

''네모가게 주인'어플의 길라잡이 인증 화면-'네모가게 주인팀' 제공'네모가게 주인'어플의 길라잡이 인증 화면-'네모가게 주인팀' 제공

  • 통일부 기자단 : 흥미롭네요. 그럼, 이 네모카드를 사용자들이 어떻게 이용하는 건지 어플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나요?
  • 장인영 : 음, 먼저 저희 어플의 키워드는 개인맞춤과 현지인 가이드예요. 통일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북한 지역을 여행해보고 싶을 거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입니다.
  • 통일부 기자단 : 현지인 가이드는 전문 가이드 분들인가요?
  • 한지영 : 아뇨. 저희는 이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려 했는데요. 어플에 가입하시는 분은 누구나 여행객 혹은 가이드가 되실 수 있어요.
    하지만 가이드가 되고 싶으시면 특정 소재지에서 5년 이상 거주했음을 증명해주셔야 해요. 그게 인증이 되면 저희가 그 분께 가이드 자격을 부여해 드리게 되는 거죠.
  • 통일부 기자단 : 그럼 가이드라기보다 여행 친구에 가까운 의미로 봐도 되나요?
  • 장인영 : 네, 맞아요. 그래서 저희는 가이드 분들을 ‘길라잡이’라고 지칭했어요.
  • 통일부 기자단 : 길라잡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니까 심리적 거리가 훨씬 가까워지는 것 같네요. 그럼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는 어떤 방식으로 어플을 활용하게 되나요?
어플 이용방법

소비자와 길라잡이 간의 대화방(왼쪽)캡쳐와 어플 결제 화면 (오른쪽)캡쳐-'네모가게 주인팀'제공소비자와 길라잡이 간의 대화방(왼쪽)캡쳐와 어플 결제 화면 (오른쪽)캡쳐-'네모가게 주인팀'제공

  • 한지영 : 먼저 음식, 숙박, 여행코스 등 각 카테고리마다 원하시는 카드들을 장바구니에 담는 게 첫 번째 시작입니다. 그리고 장바구니에 담긴 카드들을 배열해서 나만의 여행코스를 계획하시고, 성별이나 나이 등을 고려해서 원하시는 가이드 분도 선택해주시면 저희에게 어플로 바로 전송이 됩니다. 그러면 저희는 가이드에게 고객이 계획한 여행 목록을 제공하고, 가이드가 피드백을 고객에게 제공해요. 가령 냉면은 선택하신 a집과 b집의 차이를 설명해서 후회 없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추천하는 식으로요.
  • 통일부 기자단 : 고객과 가이드 간의 의사소통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거군요.
  • 한지영 : 맞아요. 그래서 저희는 이 과정에서 소비자와 가이드 간 대화방을 개설해서 여행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어 가며 나만의 자유 체험여행을 해보도록 하는 거예요.
  • 통일부 기자단 : 그럼 가이드라기보다 여행 친구에 가까운 의미로 봐도 되나요?
  • 장인영 : 세부 여행 계획이 확정되면 소비자는 어플로 가이드 비용이 포함된 여행 경비와 수수료를 결제하시고 이제 여행을 시작하시면 되는거죠.
어플 기획의도
  • 통일부 기자단 : 그럼 어떤 취지에서 ‘관광 중개 플랫폼’을 공모전의 주제로 기획하게 되었나요?
  • 최수정 : 음, 우선 통일 이후의 상황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북한과 상대적으로 경제적 차이가 클거라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북한 주민들을 위해 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자신이 살고 자란 그 곳의 삶과 경험이 바로 창업 자본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광고가 아니라 자신의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예를 들면 입소문난 맛집의 실제의 맛, 서비스, 가격등이 현지인 가이드의 창업자본이 되는 셈이죠.
  • 통일부 기자단 : 아하, 그럼 ‘네모가게 주인’ 어플의 공급자가 주로 북한 주민들이라고 간주하고 앱을 구상하신 건가요?
  • 한지영 : 아니요, 북한 주민을 단순히 이 사업의 공급자는 북한 주민, 소비자는 남한 주민. 이렇게 간주 한다기 보다는 관광 플랫폼에 맞는 소자본을 가진 1인 사업자 누구든지 사업의 공급자가 될 수 있고, 남북 각 지역에 관광 욕구가 있는 개인 누구든지 소비자가 될수있도록 앱을 기획했어요. 궁극적으로 ‘길라잡이’라고 지칭되는 남북한 현지인 가이드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교류와 소통, 공동체 인식의 확대를 기대하는 사업인데요, 저희의 플랫폼은 한반도를 연결하는 App이자, 공급과 소비 행위 자체가 사업자들의 경제적 이윤 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내도록 하는 거에요.
  • 장인영 : 뿐만 아니라 알지 못했던 혹은 궁금했던 지역들을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관광할 수 있다면, 기존의 ‘관광 상품’에 대한 수요도 충족시킬 뿐 아니라 통일 이후의 상황에서 존재할 수 있는 문화적, 언어적 괴리감 또한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팀원들이 생각하는 '네모가게 주인'팀의 강점
  • 통일부 기자단 : 그렇군요, 효용성과 효율성 두 가지를 모두 가진 통일 창업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우리 팀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 최수정 : 저희 팀의 첫번째 장점은 접근성인것 같아요. 저희는 ‘남북한 지역 맞춤형 관광 패키지 구성’이라는 부분에서 관광욕구를 가진남녀노소 모두를 대상으로 하였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 한지영 : 평소에 저희 아버지께서는 등산을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통일이 되면 백두대간을 종주해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으세요. 이처럼 등산이나 레저 활동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 관광 플랫폼을 이용해서 금강산, 백두대간 등을 종주하거나, 개마고원에서 스키를 탈 수 있을 거에요.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라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지인 가이드를 통해 냉면이나 양곰탕이 맛있다고 그 동네에서 입소문난 집을 찾아갈 수 있겠죠.
  • 최수정 : 음, 덧붙여서 패키지 여행이라 하면 보통은 여행사에서 짜주고 여행자가 그것에 맞추어야 하는 식이잖아요. 하지만 저희가 구상한 맞춤형 관광 패키지는 개인이 선호하는 네모카드들을 조합하여 여행 일정을 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보다 세분화하여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 통일부 기자단 : 그렇군요!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현지인 가이드가 그곳의 진정한 맛집을 소개해주는 일정이 포함된 관광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장인영 :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필하고 싶은 저희 팀의 강점은, 바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의 조화가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여행의 취향이라든가 컨셉 등 개인이 가진 아날로그적인 감성들을, 온라인 플랫폼 어플을 매개로 하여 실현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죠. 이렇게 구성된 맞춤형 패키지는 예컨대 ‘함흥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간다’ 식의 인식으로 가이드 보다는 새로운 친구와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에요.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어플 보완책
  • 통일부 기자단 : 정말 멋진 아이디어네요!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에어비앤비'어플의 경우 숙박객과 집주인이 서로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유명한데요. '네모가게 주인' 어플도 가이드와 여행객이 서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나요?
  • 장인영 : 저희가 앞으로 남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보완하고자 한 부분이 그 점이예요. 서비스 제공에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들이솔직한 후기를 포함하여 작성하여 게시하면 적립금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해요. “나는 이런 네모 카드로 여행을 다녀왔다”를 인증할 수 있는 파트도 만들 예정이구요, ‘추천 네모’ 등의 이름을 따서요!
  • 최수정 : 그리고 가이드와 소비자가 상호적으로 피드백 및 별점을 함으로써 서비스의 개선 및 소통의 증대까지 유도하려고 계획하고있습니다.
공모전 참가를 계기로 바뀐 점
  • 통일부 기자단 :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통일 이후의 상황을 끊임없이 가정해서 관광 플랫폼을 기획하여야 하셨을 텐데요, 혹시 ‘통일’이나 ‘북한’에 대한 생각이 공모전 준비 이후 바뀌기도 했나요?
  • 한지영 : 음, 저희가 본선에 진출하면서 통일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었는데요, 그곳에서 강연을 들으면서 북한의 경제 수준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전에는 그저 북한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최근 북한 내부의 상황도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저희는 관광 플랫폼을 기획하는 입장에서도 더욱더 공급자와 수요자의 경계를 탈피하여, 남북한의 ‘융화’를 가능케 하는 앱을 구현하려고 했어요.
인터뷰를 마치며

인터뷰를 마친 '네모가게 주인'팀-김양지 기자 출처인터뷰를 마친 '네모가게 주인'팀-김양지 기자 출처

  • 통일부 기자단 : 혹시 공모전에 참여하는 다른 팀의 주제 중 '우리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주제가 있었나요?
  • 장인영 : 철도 도시락 사업을 주제로 한 팀이 흥미로워요! 왠지 추억도 만들며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을것 같아서요. 사실은 제가 음식 먹는 걸 좋아해서..(웃음)
  • 최수정 : VR로 통일한국의 옛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신기할 것 같아요. 저희와 비슷한 관광 서비스 사업인데 관광의 수단을 특화시킨것 같아요.
  • 통일부 기자단 : 혹시 공모전에 참여하는 다른 팀의 주제 중 '우리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주제가 있었나요?
  • 장인영 :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에 임하는 포부를 한 말씀 들을 수 있을까요?
  • 한지영 : 네, 저희 ‘네모가게 주인’ 프로젝트의 핵심인 어플을 현재의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시각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최대한 이용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9월 17일까지 아이디어에 대한 클라우드 펀딩이 진행중입니다. '네모가게 주인'팀의 아이디어에 공감하시거나 사업을 응원해주시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크라우디 사이트에 접속하여 펀딩을 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백만원의 가상 펀딩 금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급받은 100만원에서 원하시는 금액만큼 투자를 해주시면 됩니다.마지막으로 '네모가게 주인'팀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김양지, 이소정 기자였습니다.

제10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유니콘,김양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Kyji1996@naver.com 통일부

제10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유니콘,이소정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Isj25421@hanmail.net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