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인터뷰

남북상생프로젝트 '명인의 품격' 팀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동영, 조재현, 박형기 기자입니다! 지난 25일, 저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카페에서 통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진출팀인 ‘명인의 품격’팀을 만났답니다.
유통과 IT를 결합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우 실현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먼저 명인의 품격팀이 만든 소개 영상을 보고 가실까요?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 명인의 품격 팀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 명인의 품격 팀

※ 영상을 통해 명인의 품격팀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여러분들도 궁금하실 질문들을 위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박형기 : 우선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명인의 품격이라는 팀명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건가요?
  • 명인의 품격 팀 : ‘명인의 품격’이라는 팀 이름은 말 그대로 명인분들을 발견해서 브랜딩화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가격대 브랜드가 아니라, 고품격 브랜드를 의도한 것이기도 합니다.
  • 박형기 : 이 아이템은 어떤 취지, 어떤 동기로 생각하게 되었나요?
  • 명인의 품격 팀 : 전통주를 탐방하는 과정에서, 전통주 전문가를 만났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찾게 되었습니다. 북한에서의 술은 배급 제로 공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북한 매체를 찾아보니 여러 장인들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김동영 : 제시한 플랫폼에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 명인의 품격 팀 : IT 플랫폼을 설립해 플랫폼 안에서 즐기며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생필품도 즐기면서 살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남한 기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의도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음식 기술력이 오래도록 변화해 왔을 텐데, 공유를 통해 시너지, 호환을 이끌어내고 싶었습니다. 문화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인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모아볼 수 있고, 취약한 브랜드 효과를 보조해주고자 합니다. 고품질의 공정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도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산과정과 상품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요!
  • 김동영 : 각 지역의 명인들을 어떻게 네트워킹 하실 것인가요?
  • 명인의 품격 팀 : 통일창업공모전에서 주1회 멘토링을 받는데, 그 시간에 통일 전문가분께 질문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적 인센티브,성장 가능성을 어필하면 북한명인 분들이 참여할까요?" 라고 물어봤었는데, 인센티브와 성장가능성에 대한 판로를 제공하면 참여할 것이라고 교수님이 제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모전이나 대회를 열어서 상금을 줄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도 제안해주셨답니다.

  • 명인의 품격 팀 : 현재 북한에 존재하는 명인의 수나 종류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통계로 추산할 수는 없지만,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희 팀도 어떤 종류의 명인들이 계시는지 기대하고 있구요, 북한에서 관리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부분의 장인들도 참고하여 사업을 구상해 나가면 다양한 활로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재현 : 가격 경쟁력은 있다고 보시나요?
  • 명인의 품격 팀 : 다품종 소량생산만 가능한 장인 기술의 특성상, 필수적인 게 “프리미엄화”라고 생각합니다. 남한에서도 프리미엄화를 통한 고가 정책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으므로, 실효성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통일 이후에는 북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
  • 조재현 : 전시회에서의 구체적인 과정과 계획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 명인의 품격 팀 : 현재 리플렛(팜플렛) 제작 중에 있고요. 명인 제품 관련 서칭, 고급스런 패키징, 현수막 준비와 이목을 끌 수 있는 입간판등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직도 고기에 쑨창쌈장 찍니?나는 평양된장 찍는데!

  • 조재현 : 사업 계획에 대한 경쟁력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 명인의 품격 팀 : 저희 명인의 품격팀은 실현 가능성과 수익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장인들이므로 지속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사회적인 이익 공유를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브랜딩과 수익성을 창출로 수익 중에서 일부를, 숨어있는 장인을 발굴해내는 과정에서 상품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촉진하고 싶습니다. 통일 후 남북한 간의 소득과 자본의 격차가 있을 텐데,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 기업 차원의 인프라 구축이나 활동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써 명인의 상품들을 관리하는 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 일차적인 일자리 확대 뿐만 아니라, 명인들이 처음부터 갖고 있던 재능도 살리고 새로 개편되는 경제구조 하에서 소득원의 성격을 강화하면서 소득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저희 사업은 사회 공공성, 수익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이 전부 편중되지 않고 균형이 잘 맞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다른 팀에 비해 저희의 사업이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 조재현 : 통일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어떤 점을 느끼고 계신가요?
  • 명인의 품격 팀 : 저희의 사업을 정리하면서 느낀 것은 북한을 사업의 대상이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공모전에서 진행하는 가상 창업에서 참고해야 하는 점들을 알아가면서 북한은 우리가 알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알아본 바로는 북한의 도시 주민들은 우리와 같은 자본주의적 가치관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다고 해요. 고난의 행군 시기 이후 장마당 세대가 생겨나면서 상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남기고 재산을 축적하고 싶은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북한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북한의 특산물도 많이 알게 되었고, DMZ 안보여행도 갔다 와보니 저희가 하고자 하는 열정도 강해졌습니다. 확실히 진실된 열정을 느껴서 사업에 대한 열망과 통일 한반도에서의 창업 동기가 강해진 것 같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하셔서 들어보니
“국민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모전이라서, 통일의 필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공모전이라서 뜻깊은 것 같다.” 다고 하셨습니다.
명인의 품격 이라는 팀답게 품격이 느껴지는데요. 그만큼 품격 넘치는 전시회가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훌륭한 소개를 위해 노력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응원할 수 있느냐??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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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명인의 품격’ 팀에 투자해 응원해주세요!
이상 통일부 ‘유니콘’ 김동영, 조재현, 박형기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0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유니콘,김동영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economistkdy@daum.net 통일부

제10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 유니콘,박형기 동국대학교 북한학,parkki940302@hanmail.net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