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트팀을 소개합니다
다음으로 우분트 앱을 상세하게 소개 해보겠습니다.
우분트 앱에는 남북한 언어교환프로그램, 우분트 메시지, 학습증진 프로그램 세 가지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언어교환프로그램은 남북한의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언어변환프로그램입니다. 70년의 교류 부재가 쌓아 올린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흔히 사용되고 있는 번역기의 기능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글을 작성 후 언어교환프로그램에 입력을 하면 북한의 언어는 남한의 언어로 변환이 되고, 남한의 언어는 북한의 언어로 변환이 됩니다.
[출처] 2017 통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분트팀을 소개합니다|작성자 대한민국 통일부
언어교환프로그램를 통해 북한의 언어를 남한의 언어로 변환 (출처=UBUNTU)
언어교환프로그램를 통해 남한의 언어를 북한의 언어로 변환 (출처=UBUNTU)
우분트 메시지 카테고리는 남북한 학생들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언어의 차이로 인해 오해가 발생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앞서 설명 해 드렸던 언어교환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분트 메시지는 남북한청소년들의 소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가장 합리적입 공간입니다.
마지막 카테고리인 학습증진 프로그램에서는 첫 번째로 멘토링을 제시했습니다. 서로 다른 남북한 청소년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학습 수준의 격차를 최소화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학업 멘토링은 남북한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멘토링은 교육봉사인 만큼 봉사활동의 한 종류로 기능하여 남북의 청소년 및 대학생 모두가 할 수 있는 봉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멘토링을 통해 남북한 청소년들은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분트팀에서는 오로지 획일화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적인 과목들만이 아닌 무용과 같은 예체능, 제 2 외국어, 조선어와 한글, 코딩 등과 같은 가능한 많은 분야에서 멘토링이 진행되기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멘토링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멘토와의 협의를 통해, 장소는 복지관, 도서관, 각 학교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멘토의 자격으로서는 대상이 중, 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이므로, 이들을 지도를 해줄 수 있는 수준을 갖춘 사람들을 멘토로 선정한다고 합니다.
각 과목들은 지속성을 고려하여 1학기 이상 가르칠 수 있는 과목으로 선정하여야 하고, 지역센터의 수요에 맞춰 신청을 받을 것입니다. 멘토의 능력에 따라서 최소 2명에서 10명까지 멘티를 받을 수 있으며, 남북한 학업 멘토링인만큼 최소 북한 학생이 한 명 이상 신청해야 과목 멘토링이 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학습증진 프로그램의 두 번째인 독서토론은 익명의 북한이탈주민과의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독서토론입니다. 남북한 청소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루는 책들이 좋을 것입니다. 참여자들은 책 속의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신 것처럼, 익명의 북한이탈주민의 도움을 통해 우분트 팀은 독서토론을 두 번째 학업증진 프로그램으로 선정했습니다. 공통된 역사를 다룬 책들을 통해 의견을 나누면 한민족이라는 동질감을 갖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서토론은 우분트 앱 상에서 시기와 장소, 책을 선정하도록 합니다. 토론의 진행방식으로 단체 채팅방과 같은 온라인과 멘토링 같은 오프라인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분단으로 인해 남북의 소통은 긴 세월동안 부재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소통이 가능해 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 보셨나요?
서로 다른 표현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들로 인해 수많은 오해가 발생할 것입니다.
통일 후 남북청년들의 행복한 소통을 위해 우분트팀 응원해 주세요!
현재 2017 통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는 우분트!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제10기 유니콘 통일부대학생기자단 권용우, 이여빈, 정윤재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