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PLAZA팀을 만나다!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회

안녕하세요! 제10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유니콘 선우성현, 김유진 기자입니다. 저희는 9월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본선 전시회는 서울 시민청 지하 1층 시민 플라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덕분에 시청역을 지나가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구경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들의 부스 전시와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희는 철도 관광을 바탕으로 도시락 사업을 기획한 PLAZA팀을 만나보았습니다.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전시회 PLAZA팀(출처 : 김유진 기자)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전시회 PLAZA팀(출처 : 김유진 기자)

하나 되어 즐기는 '하나락'! PLAZA팀 집중탐구! "통일되면 뭐 할래?"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10기 통일부 대... blog.naver.com

PLAZA?

지난 8월, 저희 두 기자는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에 오른 PLAZA팀을 직접 만나 PLAZA팀이 가진 사업 구상과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집중 분석해 보았는 데요, PLAZA팀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소개 기사 링크를 알려드리겠 습니다!

PLAZA팀의 부스 운영

PLAZA팀은 통일 한반도를 가정해 철도 관광과 도시락 판매를 바탕으로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내놓았는데요, 현재 판매 중인 레일락을 기본으로 한반도 각 지역의 특산식품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철도를 이용하는 국내 이용객들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나락'을 고안해 냈습니다. 실제로 부스에는 각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도시락을 전시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대구의 막창 도시락, 평양의 냉면 도시락, 서울의 불고기 도시락, 개성의 만두 도시락 그리고 함흥의 명태식해 도시락을 전시해 보는 이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하나락'이 실제로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템이라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하나락과 PLAZA팀의 설명을 듣는 시민들(출처 : 김유진 기자) 하나락과 PLAZA팀의 설명을 듣는 시민들(출처 : 김유진 기자)

또한 PLAZA팀은 코레일의 협조를 통해 실제 KTX 특실의 좌석을 가져와 시민들이 직접 좌석에 앉아서 '하나락'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 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는데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부스를 방문해 좌석에 앉아 '하나락'을 체험하고 갔습니다. 저희 두 기자도 직접 좌석에 앉아서 PLAZA팀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락'을 체험해보았는데요, KTX 특실 좌석뿐만 아니라 모니터 영상으로 준비된 창밖 풍경은 실제로 기차여행을 하며 '하나락'을 먹는 기분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락을 체험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출처 : 통일부 페이스북) 하나락을 체험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출처 : 통일부 페이스북)

썸네일용 사진입니다!, 하나락을 체험하는 두 기자(출처 : 김유진 기자) 썸네일용 사진입니다!, 하나락을 체험하는 두 기자(출처 : 김유진 기자)

시민 인터뷰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한 체험거리를 준비한 PLAZA팀은 전시회 내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PLAZA팀은 시민들 한분, 한분에게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는데요, 동시에 통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시민들은 PLAZA팀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 두 기자는 PLAZA팀을 방문한 시민 몇 분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지금부터 PLAZA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과 궁금증을 인터뷰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PLAZA팀의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전시회 부스(출처 : 김유진 기자) PLAZA팀의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전시회 부스(출처 : 김유진 기자)

  • Q. 어떻게 PLAZA팀의 부스를 방문하게 되었나요?
    A. 20개 팀 중에서 부스가 가장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 도시락 사업과 열차 관광이라는 주제가 다가가기 쉽고 무겁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 Q. PLAZA팀의 부스에서 좋았던 점은 무엇일까요?
    A. 물론 샘플은 적었지만 몇 가지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하나락'을 실제로 만들어 전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갔고, 실제 KTX처럼 꾸며진 부스에서 설명을 들으니 실감 났습니다. 또 설명을 해주고, 실제 기차 통행권처럼 생긴 PLAZA팀의 명함을 나눠주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 Q. '하나락'이 가진 강점은 무엇일까요?
    A. 아무래도 철도 관광과 요식업을 합친 형태의 관광 사업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특히 한반도 전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만든 도시락이라는 점에서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의 특색 있는 요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 Q. 실제로 '하나락'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A.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해답만 있다면 충분히 실행 가능할 것 같습니다.
  • Q. 그렇다면 '하나락' 사업이 보완해야 할 점이나, 이 사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나요?
    A. 우선, 도시락이라고 하면 5000원 전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과연 지역 특산품을 사용해서 만드는 도시락이 그 가격을 맞출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사람들이 도시락으로 한 끼를 해결하면서 10000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가격과 도시락의 퀄리티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시민들은 PLAZA팀의 '하나락'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하나락'의 긍정적인 면을 응원하면서도 동시에 보완해야 할 점을 말해주었는 데요, 시민들의 응원과 조언은 PLAZA팀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지난 9월 25일 발표된 2018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들(출처 : 통일부)

PLAZA팀의 입상

9월 17일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회가 마무리되고 일주일 후인 지난 9월 25일, 드디어 20팀 중 입상을 하게 된 상위 6개 팀이 발표되었는데요, 그중 저희 두 기자가 취재한 PLAZA팀은 장려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PLAZA의 팀원들은 아쉽지만 장려상을 받아 매우 기뻐했는데요, 마지막으로 PLAZA의 네 팀원들의 소감을 보여드리며 기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 선우성현, 김유진 기자였습니다.
[출처] 2017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PLAZA팀을 만나다!|작성자 대한민국 통일부

  • 남현재 :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체험하고 느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장관님과의 자리를 통해 통일 한반도의 미래도 그려보는 잊지 못할 공모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권태훈 : 통일이라는 주제로 여러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과 만나며 소통하며 미래에 한국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홍현우 : 통일이 되었을 때 청년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한반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의 관람객들을 많이 만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이 아이들이 자라서 통일 후의 한반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문형 :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통일에 대해 조금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다들 이 통일 공모전에 참여해 북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나아가 통일이 되었을 때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10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유니콘],선우성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swsh94@sogang.ac.kr 통일부

제10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유니콘],김유진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kimyujin0304@naver.com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