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권영세 장관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면담에는 방인성 북민협 회장, 홍상영
부회장, 이기범 이사, 이주성 사무총장이 참여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대북 인도협력에서 정부의 일방적 독점보다는 민과 관의 적절한 분업과 협업이 필요하며,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의 삶의 조건 향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 민간단체가 현장에서 쌓아 온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당부했습니다.
방인성 북민협 회장은 대북 인도협력 사업에서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북민협의 노력을 설명하고, 대북 인도협력의
재개와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 측은 앞으로도 여러 계기를 통해 민관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대북 인도협력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