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권영세 장관은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예방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지금처럼 엄중한 상황에서 종교인들이 먼저 길을 열 수 있다면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북측에 종단의 뿌리를 둔 천태종이 남북교류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원 스님은 “가장 현실적인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며, 장관님께서
남북관계의 큰 그림을 그리며 안정적인 대북정책에 주춧돌을 잘 놓아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