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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Speech

2022 민화협 통일정책포럼 축사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2-06-15
조회수
702

1.
6.15 22주년을 맞아 열리게 된
「2022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님과
김홍걸 국회 동북아평화미래포럼 대표의원님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노웅래 의원님,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님,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님,
이창복 6.15 남측위 상임대표님과 방인성 북민협 회장님께도
각별한 인사를 전합니다.


2.
함께해 주신 여러분,

22년 전 오늘,
남북 정상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여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을 공동으로 선언했습니다.

남북 간 대결의 시대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고자 다짐했던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6.15 공동선언의 참된 의미를
굳게 지켜나가는 것이,
지금 새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책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매우 안타깝게도,
현재의 남북관계는 2000년 당시의 노력과 기대에 비해
여러 가지로 미흡하고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남북 간 신뢰는 여전히 부족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환경도 험난하기만 합니다.

정부는 이런 때일수록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남북관계를 안정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믿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성과를 토대로 삼지 않고는
더 크고 더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믿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대북정책을 ‘이어달리기’라고 규정하고,
국민적 공감대 하에 초당적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22년 전, 김대중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대화와 합의의 정신을 제대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6.15 공동선언을 비롯하여 7.4 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은 물론,
10.4 선언과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 기존의 합의들은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굳건히 지켜 나가면서도,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전향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6.15 정신을 찬란히 꽃피워 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3.
참석해 주신 여러분,

윤석열 정부는 ‘초당적 협력’을
새로운 대북정책 추진의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념과 진영으로 갈라진 소위 ‘남남갈등’이
대북정책 추진의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서로의 ‘다름’을
대북정책 수립과 추진의 동력으로 삼는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찾아 나갈 것입니다.

정부와 여야 등 국회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을 모으고,
‘다름’이 가지는 다양성을 강점으로 삼아,
보다 강력한 대북정책 추진 동력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민화협은 지난 24년 동안
여야, 이념과 지역, 세대와 계층의 차이를 넘어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협력과 활동을 이끌어 왔습니다.

민화협이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의 초당적 대북정책 추진에
중심적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정부도 민화협을 민관 협력의 든든한 동반자로 삼고,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포럼에서 좋은 정책 제안들이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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