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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러시아서 척박한 삶 北노동자 3만명 이상…인권 실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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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에 의해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인권 사각지대에서 척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들은 상당수가 집단생활을 하며 북한 당국의 감시 아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 과도한 상납금 부담에 임금을 떼이는 경우도 많아 이들이 결국 손에 쥐는 돈이 많지 않았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가 근로 현장에서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는 경우도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