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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VOA "작년 美 정착 탈북민 1명...'北 인권법'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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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1명뿐이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미 국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미 국무부의 '난민 입국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탈북난민은 지난해 1월 12일 입국해 애리조나주에 정착한 20대 여성 한 명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인권법에 따라 탈북난민의 미국 입국이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미국에 입국한 탈북난민의 수는 2008년에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7년에 28명, 2013년에 23명을 기록해 현재까지 모두 212명이 미국에 정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송은 그동안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의 수는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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