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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재단법인 북민실 이사장 임창호입니다.
북한 인권 오페라 냉면을 기획하고 공연을 준비했던 기획자이기도 합니다.

[임창호 / 북한인권 창작 오페라 <냉면> 기획 / 북한인권과 민주화 실천운동연합 이사장]

그저 냉면과 관련된 드라마가 아니라 북한 인권 그다음에 탈북민들이 한국에서의 정착 과정 이런 것들이 그 냉면이라는 오페라에 잘 담겨서 녹아져 있는 아주 귀한 오페라였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왔다고?
북한식 전문 냉면~
어디 한 번 가볼까 북한식 전통 냉면

<냉면>
남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던 탈북민 가족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 냉면 식당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실향민 2세 극작가·작곡가·연출가, 탈북민 스태프, 14명의 성악가가 참여한 북한인권 창작 오페라
영상제공: 그랜드 오페라단

남북이 함께 이룬 맛있는 이야기 - 오페라 <냉면> 기획, 임창호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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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제 이 북민실이라고 하는 재단을 만들면서 탈북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이제 기금을 마련할까 이렇게 고민하고 있었을 때에 대학에 오페라 연출하시는 교수님이 아는 분이 계셨는데 자기가 제자들하고 오페라를 만들어 가지고 기금을 마련해 줄 테니까 오페라 한번 하자 그래서 북한 인권의 관점에서 피가로의 결혼을 아주 재미있게 이걸 만들어서 오페라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윤동주와 시간 거미줄이라고 하는 오페라를 이제 창조 오페라를 만들었죠.

Chapter1. 문화에서 이어진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

성악가들이나 이 예술가들이 이 오페라를 하면서 스스로 그 가사에 담긴 노래를 하면서 굉장히 북한 인권에 대해서 또 탈북민들의 정착 생활에 대해서 정말 자기 자신들이 몰랐던 걸 많이 알았다 앞으로 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이런 오페라나 이런 퍼포먼스를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 참 북한 인권을 계몽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가서 이런 계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Chapter2. 모든 일의 시작 가족

저희 아버지가 평양분이고 저희 어머니가 함경남도 북청 분이에요.그리고 저 빼놓고는 전부 북한에서 태어났고 1947년에 우리 엄마 아버지가 아 이제 가족 데리고 또 우리 아버지 고모들 여동생들 데리고 이제 남쪽으로 왔죠.
제가 미국에서 한 십여 년 정도 지냈었는데 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제가 탈북민들을 거기서 만났고 그래서 미국에 있는 동안에 북한 인권에 관련된 탈북민 정착과 돕는 것을 또 탈북시키는 일을 제가 도왔거든요.
가족들이 다 한국으로 가세요 그러더라고요. 아빠 탈북자들 돕는 일 하고 이 북한 인권 통일 운동을 하려면은 한국의 탈북민들이 많고 또 남한하고 북한하고 붙어 있으니까 한국 사람들이 관심도 많이 없는데 계몽도 하시고 하려면 여기 미국에서 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이래서 사실 가족회의에서 정했어요. 그래서 가족들이 서포트를 해주니까 아 이렇게 후원해 주니까 굉장히 참 감사했죠.

Chapter3. 명사가 아닌 동사 <통일>

북민실을 통해서 이제 방과 후 학교하고 중고등학교를 하고 그다음에 처음에는 이제 성인들 직업 교육도 시켰고요. 그 사람 다음에 시민 계몽을 위한 여러 가지 캠페인이라든지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하고 그랬어요.

제가 평소에 편지를 쓴다든지 이메일을 쓸 때도 가끔 쓰는데 라틴어로 Acta, Non verba 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말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해라.일일이 제가 다 못해도 수백 명이 12년 동안 아 참 지금도 헌신하고 계시는데 아 이런 것들이 어떻게 방송에서 이걸 다 뭐 몇 시간 동안 얘기해도 할 수 없는 얘기들이 많이 있어요. 우리 한국이 희망이 있다는 건 그런 분들이 통일을 위해서 북한 인권과 탈북민들을 위해서 정말 숨은 헌신자들이 돕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고 그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 활동의 숨은 하나의 그 원동력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지 않겠나.

북민실은 국민들이 탈북민 정착 및 북한인권 개선 문제에 대해서 보다 쉽게 잘 알 수 있도록 정부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