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안녕하세요. 통일 담담 조수빈입니다.
제가 뉴스를 진행한 지가 20년이 넘었는데요. 20년
동안 끊임없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뉴스 진행자로 활동할 당시 끊임없이 했던 말 말 말~ )
조수빈>
취업하기 어렵다. 경기가 안 좋다.
요즘 참 신기한 게 사람 구하기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또 취업하기 힘들다는 얘기도 있어요
북한에서 한국으로 온 탈북민들은 어떤 현실을 겪고 있을까요
(북한이 고향인 탈북민들은 어떤 현실을 겪고 있을까요? )
조수빈>
오늘 통일 담담은 탈북민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기업 더 브릿지의 남북 청년과 함께 대한민국에서의
취업, 창업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초대 손님 탈북민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더 브릿지의 남북 청년과 함께합니다
)
황진솔>
네 안녕하세요.
더 브릿지 황진솔 이라고 하고요 창업한 지는 10년이 된 것 같습니다.
(황진솔 / 사회적 기업 더 브릿지 대표 / 창업 10년 차 )
조수빈>
2015년에 설립하였고
황진솔>
탈북민 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그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고요.
(탈북민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돕는 비영리 기관 )
황진솔>
그분들이 가진 강점에 집중해서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기답게 살 수 있도록 한국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수빈>
옆에 계신 박은희 씨가...외적으로 미국 교포 느낌이거든요
((조심스럽지만) 교포 느낌 물씬~ )
박은희>
대표님의 까탈스러운 인터뷰를 통해서 합격을 통해서 현재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박은희 / 더 브릿지 프로젝트 매니저)
조수빈>
은희 씨는 혹시 북한에서 오신 미국으로 간 케이스인가요?
(혹시 북한에서 오신...? )
박은희>
제가 말을 안 했군요 제 고향은 북한 강원도 원산이고~ 대한민국에 온 지 12년 차 탈북민 입니다
통일 담대한 담화
낯설기만 한 남한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란 만만치 않은데!
젊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탈북민의 취업이나 창업을 함께 고민하고 돕는 사회적 기업 「더 브릿지」
이곳에서 남과 북의
청년들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통일 담대한 담화
조수빈>
북한에서 먼저 한국으로 오셨던 거예요?
박은희>
네 맞아요
조수빈>
왔다가 해외 경험이 몇 살 때부터 이신 거죠?
박은희>
저는 22살에 왔고 와서 대학에 먼저 들어가지 않고 저는 대한민국 사회를 빨리 알고 싶었어요. 택시
회사에 취직해서 회계 사무원으로 일하다가 4년 동안 일을 한 후에
(훅 들어오는 당찬 느낌!)
박은희>
경제적으로 독립이 된 다음에 나는 이제 공부를 해야 하겠다. 경영학이 잘 맞다고 생각해서
(정리하자면 경제적 독립 후 공부 선택 )
박은희>
27살에 대학에 들어가서 32에 졸업하고 미국 인턴십 1년 동안 갔다가 33살에 더브릿지 회사에
입사해서 현재 2년 차 입니다.
(스물일곱 대학생 → 5년 후 졸업 → 미국 인턴십 → 더 브릿지 2년 차 )
조수빈>
진짜 캘리포니아 2년 있으면 그렇게 되나요?
(대단하네.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은희 씨 )
박은희>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좀 유별난 것 같아요~
황진솔>
적응력이 좋아서
조수빈>
그때는 이런 느낌 이런 분위기가 아니셨을 거 같아요
(원래 이국적인 느낌? )
박은희>
진짜 북한에서 처음에 왔을 때는 정말 북한 여자였어요
(탈북했을 때는 정말 북한 스타일(?)이었어요.)
박은희>
호주에 다녀와서 조금 바뀌고 캘리포니아 갔다 와서 조금 바뀌고
저도 모르게 환경을 영향을
조수빈>
카멜레온처럼
박은희>
많이 바뀌는 거 같아요
조수빈>
그렇군요
황진솔>
전후 사진을 한번 이렇게
제작팀>
좋습니다.
(은희 씨 예전 사진 ※본인 제공)
조수빈>
저도 이런 스타일 좋아해서 자꾸 여쭈어보게 되는데
(느낌이 좋아서 자꾸 묻게 되는데~ )
조수빈>
바꿔 말하면 어디 서든 적응을 잘했다는 얘기인데!
조금 심각하게 이야기해
볼게요
실업률을 짚어 볼게요.
(분위기를 바꿔서 실업률을 짚어 보겠습니다.)
조수빈>
저는 뉴스 하는 처지에서 조금 회의적인 것이 실업률은 나아지지 않는 것이 정말 좋은 일자리가
없어서였기도 했는데
(청년 체감실업률, 4년 만에 가장 크게 치솟아…일해도 단기 전전 한겨레
2025-02-16)
(고용률 최고라지만 ‘좋은 일자리’ 감소 브릿지 경제 2025-02-25)
(시장에 맡기면 해결될까?…신간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연합뉴스 2025-04-25)
조수빈>
요즘에는 구직하는 분들의 눈높이도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내가 마음에 드는 게 아니면 취직
안 하겠다는 분들도 많은데
탈북민들은 어떨까요?
탈북민들의 경우 창업하는 건 더 어려울 것
같고요
어떤 방식으로 그것이 이루어 지나요?
(Q. 탈북민의 취업 방식은? )
황진솔>
통일부나 남북하나 재단이나 이런 정보를 어떻게 한국에 온 3만 5천 명의 탈북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3만 5천여 명의 탈북민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
황진솔>
정말 대부분이 웹사이트 접근이나 어떻게 문서를 찾아야 하는지 이런 것들을 모르세요
혹시
그런 문자를 누군가에게 받는다고 해도 믿을 수 있는 것인지 대한
(누군가에게 정보 문자를 받는다 해도 믿을 수 있는 건지에 대해 의심해요.)
조수빈>
워낙 많이 속고 살았으니까
황진솔>
저는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지원을 많이 해주기 이전에
(첫 번째 고민 좋은 취업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황진솔>
어떻게 (탈북민에게) 우리가 지원하는 걸 잘 알릴 것인가가 첫 번째고요. 안타까운 건
어떤
업종이 있는지도 잘 모르세요
조수빈>
저도 잘 몰라요
황진솔>
그렇죠. 우리도 잘 모를 수 있죠
조수빈>
내가 하는 일 아니면 모르지
황진솔>
그럴 수 있죠
본인이 어떤 것을 잘하는지 나의 강점이 뭐고 그걸 활용해서 어디에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그 정보가 설사 들어온다고 해도 뭘 해야 할지 모르시는 거예요
조수빈>
왜냐하면 그래도 남한은 이것저것 다 해볼 기회가 있을까 나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 텐데 북한은
먹고 사는 것이 급급 해가 지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모를 거 같아요
(다양한 직업적 경험을 하는 남한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북한의 경제적 상황 )
황진솔>
맞습니다.
조수빈>
그럼 어떤 포인트에서 도와주시는 거예요?
예를 든다면?
(Q. 어떤 도움을 주는지? )
황진솔>
북에서 오신 분 중에서 바로 어떤 한국 기업이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기업으로서는 하지만 바로 정규직으로 고용하지 않더라도 단기 인턴십이나 그 기업을 방문할 기회만 줘도
조수빈>
영감을
황진솔>
그렇죠. 북에서 오신 분들에게는 뭔가 ‘이런 게 있구나’
탈북민 나 이런 일을 이런 공부를
좋아하는 것 같아! 해볼까? 이런 기회들이 생기는 거죠
조수빈>
경험을 많이 해보게 한다
황진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의 경험이 없다 보니까
그걸 우리가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죠
조수빈>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eye 오픈이 되는 순간이 있었어요?
기억하세요?
(나를 변화시켰던 순간을 기억하세요? )
박은희>
단체가 지원하는 대상들은 절대로 그냥 북한에서 금방 온 사람들에게는 금방 안 먹혀요
(북한에서 금방 온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안 될 거예요.)
박은희>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는 데 이력서는 어떻게 써야 하고….사상 투쟁할 때 호상 비판은
써봤겠지만, 이력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회사에 나를 채용해 달라고
쓰겠어요?
한국 기업들을 교육해서 탈북민들이 우리가 가진 선입견이 아니라 강한 정신으로 목숨을 걸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인재 성을 잘 설득해서 취업 연계를 하고 두 번째로 취업 역량 강화를 하거든요
저희가 탈북민들과
한국기업의 멘토링을, 매칭을 해주어서 입사 지원서는 어떻게 쓰는지
(탈북민과 한국 기업의 멘토링을 통해 입사 지원의 노하우 공유 )
박은희>
대기업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사람이 보는 것부터 자기가 의문이 생길 수 있잖아요?
(도대체 큰 기업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지?)
박은희>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분들과 함께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착을 잘할 수 있는지 문화
활동도 하고 취업이 된 것이 두 명이나 있어요. 그리고 창업 지원이라고 해서 기업에 탈북민들의 기업 제품을 팔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이에요 추석이랑 설 명절 때는 여러분이 영상을 보시면 더 브릿지 창업가분들 물품을 많이 사주세요
(탈북민 기업의 제품을 팔 수 있게 홍보하는 거예요! )
(영상을 보는 여러분! 창업가분들 물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조수빈>
얼마나 많이 시킨 겁니까?
홍보 멘트를
황진솔>
오늘은 제가 오버하지 말라고 주의를 많이 주었는데도 열정이 넘치셔서 항상 제가 가끔 제가 대표인지
본인이 대표인지 제가 시킨 것이 아닙니다. 제가 주의를 주어도 이렇게 합니다
조수빈>
이거는 한국에 있었으면 쇼호스트를 했었어도 완판이고 보험설계를 하시면 도장 찍을 거
박은희>
더브릿지의 비전을 믿어요
탈북민을 지원하는 단체를 보면 대부분 탈북민이 이렇게 살았어요.
그러니까 도와주세요! 비용적 관점을 얘기하는데 더 브릿지는 투자적 관점을 이야기해요
이분들은 이렇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조수빈>
이분들이 돈을 벌어 줄 것입니다
박은희>
네네
조수빈>
단순히 인권적 차원이 아니라?
박은희>
그래서 저는 더 브릿지의 비전을 믿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황진솔>
제가 시킨 거 아닙니다~
조수빈>
세뇌 교육 아니죠
황진솔>
시키면 안 합니다. 이분은
조수빈?
그러면은 자 드디어 이제 대표님 얘기 좀 들어볼게요
어떻게 이런 일을 하시게 되신 거예요?
(Q. 탈북민 취 창업 돕기, 계기는? )
황진솔>
대학교 때부터 통일 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남북통일 캠프에 참여하기도 했었고
연변과학기술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어요
조수빈>
그래요?
황진솔>
거기에 조선족 친구들이 있는데 통일에 관심이 있으면서 사업을 하는 조선족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조수빈>
생활력이 엄청나잖아요
황진솔>
나보다 조선족분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 좋구나! 북한과도 친하고 합법적으로 북에 들어가서 비즈니스도
할 수 있고
(조선족분들의 역량이 좋구나!)
(북한과도 친하고 합법적으로 북한과 사업도 하고 )
황진솔>
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무엇인가 도움을 주어야겠다 기존에 많이 했거든요.
내가 가지지 않은 좋은 강점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분들 중에 자기 역량을 가지고 창업하고 취업한 분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런 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더 브릿지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조수빈>
은희 씨랑은 어떻게 인연을 맺은 신 건가요?
어디서 만났어요?
(Q. 박은희 씨와의 인연은? )
박은희>
저는 더브릿지 채용 공고를 보기 전까지는 잘 몰랐어요
조수빈>
둘이 사적인 인연은 없었고요?
박은희>
더 브릿지가 탈북민 사업을 많이 하고 있지만 비영리 단체에서 탈북민 지원을 하는 건 뻔하다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돌아와서 일자리를 찾으면서 나는 사회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니까 영리 보다는 비영리가
맞겠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내 안에 있는 강점들을 살릴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다가 제 친구가 (더 브릿지의
채용 공고를) 봤는데 정말 제가 매혹될 만큼의 비전이었어요. 지원하게 됐고 그래서 대표님을 처음 만나게 됐는데 대표님 영상을
보니까 건강한 마인드로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는 비전이 있어서 나 여기는 무조건 들어가야겠다고 그렇게 해서 청년인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황진솔>
박은희 씨를 보았을 때 저의 첫인상은 제가 알면 알수록 자아가 건강하다 자기의 강점을 명확히 안다
(박은희 매니저의 첫인상? )
(누구보다 건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 자신의 강점을 명확히 아는 사람! )
황진솔>
참 안타까운 게 북에서 온 사람들뿐만 아니라 남한 사람들도 자기의 강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조수빈>
저도 몰라요 저도~
황진솔>
진짜 때로는 우리도 그렇잖아요
조수빈>
너도나도 몰라
황진솔>
흉내 내기도 하고 부족해 보이는 것에 집중하면서 사는 사람도 많고 그런데 은희 씨는 자기 강점을
너무 잘 알았고 이력서 쓰고 인터뷰할 때 더 브릿지의 목표를 너무 잘 공감했고 자기 강점을 통해서 더 브릿지 안에서 어떻게
일을 할 것 인지를 너무 잘 어필을
(자신의 강점을 통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를 어필하는 사람 )
조수빈>
일을 찾아서 하는
황진솔>
그렇죠
오늘 보시면 알겠지만, 그런 것들이 잘 정리돼 있고 자신감이 느껴지는 은희 씨가
너무 좋았고 같이 일하면서 더더욱 그런 모습들이 드러나서 은희 씨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줘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수빈>
탈북민 상담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탈북민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대표 상품은 이것이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Q. 탈북민을 위한 프로그램? )
황진솔>
탈북민들의 취업 프로그램, 저의가 취업할 다양한 기회를 열고 준비할 수 있는 멘토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사업이고요
(① 탈북민 취업 지원 취업할 다양한 기회를 열고 멘토를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 )
황진솔>
두 번째는 탈북민들의 창업가 프로그램 그분들을 매년 모집해서 잘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요
저의가 자금 지원도 해주고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기업과 파트너십을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② 탈북민 창업 지원 창업가를 모집해서 지원하고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 프로그램)
황진솔>
탈북민들이 한국에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취업이든 창업이든 제일 자랑하고 싶은 건? 더
브릿지의 목표를 은희 씨처럼 공감해 주는 탈북민 분들 스무 명 정도가 기부해 주는 분들이 있어요
조수빈>
진짜요?
(기부까지?)
황진솔>
그분들은 더 이상 도움을 받는 수혜자가 아니라 도움을 주는 기부자가 된 거죠
그런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게 더 브릿지의 목표고 은희 씨와 저도 그런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고 북에서 오신 분들과 더
브릿지가 그런 관계를 맺었으면 합니다
조수빈>
대표님 입장에서는 황금 거위가 복덩이가 굴러 들어 왔네요
황진솔>
맞습니다.
조수빈>
말씀을 듣는데 내 것을 상담하고 싶어 은희 씨한테
(저도 상담하고 싶을 정도! )
조수빈>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두 분 황진솔, 박은희 님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저의 통일담담은 다음 주에
계속해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취업과 창업의 현장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두 분!)
통일 담담
(다음 주 남북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