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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왓수다] 15회 ※놀람주의※ 북한에 에스키모가 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7-27
조회수
9086

(화려한 조명이 없어도 열창하는 통뽀)
김/ 울고 있는 나의 모습, 바보 같은 나의 모습, 태양이 싫어 태양이 싫어
손/ 저기요, 어머 조용필 선생님인줄 알았어요
김/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헤메는~ 바람처럼 왔다가~
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도 안드리고 뜬금없이 뭐하는거에요?
김/ 요즘에 너무 덥잖아요 그래서 저는 태양이 너무 싫어요 태양이 싫어~ 태양이 싫어~
손/ 그렇긴 하죠 정말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온다 이런 얘기들도 많았는데 정말 너무 덥고 습해서 시원한 것만 찾게 되더라고요
김/ 사실 저는 요즘 빙수를 정말 많이 먹고 있어요 아내랑 같이 빙수 맛집 도장깨기 하고 있어요 1일 1빙수
손/ 정말요? 저는 여름이 되니까 콩국수, 냉면 이런거
(차가운 음식 생각만 해도 행복)
김/ 너무 좋다, 시원한 면
손/ 아주 맨날 생각이 나요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는거 같아요
더위를 달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니까요
북한 주민들도 우리랑 비슷할거 같긴 한데 과연 어떤 여름 음식으로 이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김재우 무더워 북한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손/ 특별히 저희가 오늘 뜨거운 여름 북한 주민들의 무더위를 싹 날려주는 여름음식, 일명 북한 여름 머스트 잇 템을 정해봤는데요 먼저 첫 번째는 뭐죠?
김/ 아이스 크림~ 유스크림~
손/ 여러분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우리 통뽀는 북한에서 일단 이것부터 얘기를 해봐야할거 같은데, 북한에서는 부르는 이름이 우리랑 같을지 안같을지, 만약에 다르다면 뭘지 통뽀가 아는지 쭤봐야할거 같아요
김/ 얼음보숭이?
손/ 오~얼음보숭이?
김/ 옛날에 한 번 들어봤던거 같아 얼음보숭이
손/ 얼음보숭이 땡! 틀렸습니다. 그렇게 알고 계신 분들 많으실텐데 지금 북한에서는 얼음보숭이 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요 아이스크림을 에스키모, 아니면 그냥 아이스크림이라고 부른대요
손/ 즉석에스키모?
김/ 우리가 먹는 아이스크림하고 똑같네요 아이스크림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잖아요 특히 민트초코 그건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아요
손/ 좋아하세요?
김/ 저 같은 경우에 되게 싫어해요
손/ 왜요?
김/ 민트초코 좀 그렇지 않나? 혹시 미나는 민트초코 좋아해요?
손/ 저는 나쁘지 않아요 근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민트초코 아니에요
김/ 뭐에요?
손/ 제일 좋아하는건 솔트캬라멜
김/ 저도 솔트캬라멜 진짜 좋아해요
손/ 단짠의 최고치 너무 맛있어요 어떡해 먹고싶잖아요
김/ 그러니까 정말. 북한에서도 딸기맛, 수박맛, 민트초코 여러 가지 맛이 있을지 궁금해요
손/ 북한 아이스크림도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더라구요. 수박, 딸기, 포도, 초콜릿 그담에 저는 이게 진짜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맛 같은데
김/ 피자맛? 김치맛?
손/ 오곡, 호두, 대추
김/ 토속적이다
손/ 그리고 심지어 어린이 키크기 아이스크림, 맑고 탄력있는 피부에 통한다는 콜라겐에스키모도 있어요.
(우리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종류의 북한 아이스크림)
김/ 그런거 보면 한국보다 더 종류가 많은거 아니에요?
손/ 콜라겐 아이스크림 우리나라에 없잖아
김/ 애들 키크는 아이스크림 없잖아요
손/ 저거 뭐에요?
김/ 닭알 아이스크림? 잠깐만 닭알?
손/ 계란 맛인가? 이게 북한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콘인데
직접 먹어본 분 후기에 따르면 우리 팡파레 아이스크림 있잖아요 그거랑 맛이 비슷한데 우유크림 맛이 더 난대요
김/ 계란처럼 고소하다고 해서
손/ 제 생각에도 그래서 닭알이라고 표현한거 같아요
김/ 끔찍할 뻔 했네요 먹다보면 삶은 달걀이 하나 나오나 보너스로? 정말 이건 아닌데 하고 끔찍할 뻔 했네 물론 저는 아이스크림도 너무 좋지만 제 마음속 디저트계의 황태자님은 따로 있습니다.
손/ 뭐에요?
김/ 북한의 여름 머스크 잇템 그 두 번째 빙수입니다
손/ 아까 빙수 좋아하신다 하셔서 제가 눈치를 챘죠~
김/ 여름에 진짜 빙수가 진리에요
손/ 확실히 더위가 싹 날아가죠?
김/ 그럼요 그리고 일부러 빙수집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줘요 먹다가 중간쯤에 춥다 이런게 느껴져야 내가 제대로 빙수를 먹고 있는거거든
손/ 맞아요 근데 우리처럼 북한주민들도 빙수 한그릇 먹으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거 아세요?
김/ 북한도요?
손/ 그 모습을 북한에 가서 직접 보고 온 그리고 북한의 온갖 빙수를 섭렵하고 오신 분이 계셔서 지금 전화연결을 해보려고 합니다.
김/ 어떻게 보면 저한테 선배님 같은 분인데
손/ 빙수선배님?
(빙수 선배님에게 전화 연결ing)
이/ 여보세요
손/ 여보세요
이/ 네, 여보세요
손/ 안녕하세요 통일왓수다의 손미나입니다
김/ 안녕하세요 저는 개그맨 김재우입니다.
이/ 네 반갑습니다
손/ 오늘 이렇게 전화연결 감사드리구요
먼저 본인소개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보스턴 국립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재미동포 이금주입니다
김/ 북한의 빙수를 섭렵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럼 북한에 가보셨다는 얘긴데 북한을 어떻게 하다 가보신건가요?
이/ 네 제가 미 영주권자여서 북한 여행을 갈 수 있었구요 작년 7월 말에서 8월초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김/ 와 작년이면 정말 최근이다
(Q.북한 주민들은 어떤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었는지?)
손/ 그러니까요 지금 시기랑 아주 비슷한데 그때 북한 가셨을 때 북한 주민들은 어떤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던가요?
이/ 북한 주민들은 냉면을 드시는분들이 많았구요
손/ 맛있겠다
김/ 약간 이쪽이다 이쪽이야
이/ 새로웠던게 거리 곳곳에 청량음료, 빙수 라고 써있는 매대가
김/ 이쪽이다 이번엔 이쪽이야
이/ 거의 20미터 간격으로 있었어요
손/ 그렇게 많아요?
김/ 그분들 틈에서 북한 빙수를 드시고 오신거에요?
이/ 처음엔 차안에서 보기만 했었는데 빙수를 먹는 평양시민들 표정이 너무나 만족스러운거에요
김/ 그렇죠 만족스럽죠
이/ 그래서 저도 먹고싶다고 안내원에게 말했더니 처음엔 지금까지 길거리에서 빙수를 먹었던 관광객은 없었다고 그런데 결국은 안내원을 설득해서 동의를 얻어서 저도 먹어봤어요
손/ 정말 특별한 경험 하셨네요
김/ 거기서 그러면 어떤 빙수를 드셨어요?
이/ 제가 가장 먼저 먹었던 빙수는 과일 눈꽃 빙수였는데요
얼음위에 귤단물 수박, 토마토, 팥, 땅콩호두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었구요 그날 이후로 매일 빙수를 하루에 두 번씩 먹었어요
손/ 그렇게 많이 드셨어요? 김재우씨가 지금 너무 부러워 하고 있는데 그거 드신거 말고 다른 특이한 빙수가 잇었나요?
이/ 수박단물이 들어가 있는 수박빙수 들쭉단물이 들어간 들쭉 빙수도 먹었었는데요 매대마다 재료랑 맛이 다 다르더라구요
김/ 사장님 성향에 따라서
이/ 봉사원이라고 하는데 봉사원의 조리법에 따라서 맛이 다른거 같아요
(Q.빙수 외에 또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다면?)
손/ 빙수말고 매대에서 파는 음식중에 기억에 남는거 있으신가요?
이/ 네 막걸리요
손/ 막걸리
이/ 네, 막걸리요 북한에서는 길거리 매대에서 막걸리도 파는데요, 병으로 파는게 아니고 잔으로 팔았어요
김/ 저는 저거 막걸리라고 안써놨으면 슬러시라고 착각했을거에요 정말 비주얼 좋다
손/ 근데 저걸 대낮에 팔아요?
이/ 저렇게 파는건 거의 무알콜이어서요 여름에 쌀음료처럼 한잔씩 한다고 하더라고요
김/ 크~ 진짜 맛있겠다 김밥이랑 만두 하나들고 먹으면 너무 맛잇겠네요
손/ 얼마나 맛있을까 얘기를 듣다보니까 정말 많은 에피소드들이 많으실거 같은데요 다음에 저희 스튜디오에 꼭 한번 초대를 하겠습니다 나와주셔야 해요
이/ 네 불러주시면 꼭 나가겠습니다
김/ 네 선생님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손/ 오늘 먹는 얘기 신나게 하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북한 여름 머스트 잇템이라고 해서 북한의 아이스크림과 빙수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실제로 가보신 분의 말씀까지 들어봣어요 그런데 통뽀 아직 우리가 공개하지 않은, 아니 공개하지 못한 북한 여름 머스트 잇템 두가지가 더 남아있잖아요
김/ 맞습니다 그중 바로 한가지는 아이~됐다~
손/ 뭐에요?
김/ 이거 말하면 저희도 조횟수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도 말해드릴까요? 뭐냐면요 에이 됐다~
저희는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 넘어갈게요
손/ 비밀에 부쳐두고 여러분께서 다음주에도 저희를 보실 수 있도록 저희는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잊지말고 다음시간에도 함께 해주실거죠?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
손+김/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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