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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필통] 59회 남북정상회담 만찬의 숨은 주역 한복려 1편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8-12
조회수
8860

친절한 김교수와 상큼한 조사무관이 함께 하는 통일토크 광화문 필통

반갑습니다~

(중부지방 물 폭탄에도 뚯뚯이 녹화중인 광화문 필통)
이 폭우속에서도 여지없이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촬영하고 있는 오늘 비가 괜장히 많이 왔습니다.
(9년만에 최장기 장마 비 피해 조심하세요 )
장마때문에 비가 계속 많이 옵니다
코로나에다가 큰비에다가 이렇게 우울하면 또 맛있는거 먹으면서 위로도 삼고 하면 좋을거같은데
그래서 오늘 주제는 음식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남북한음식문화에 정통하시고(궁중음식하면 생각나는 한사람) 전 어렸을때 이분성함을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진짜 제가 스타를 (중요무형문화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오랫동안 성함을 들었던 스타를 뵌거같은 느낌인데 우리 한복려원장님 모시겠습니다.(오늘의 손님 요리 연구가 한복려)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한류 드라마 대장금)
듣기로는 궁중음식 전문가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한류 드라마 한국음식의 드라마로서 제일 유명한 대장금에서 자문하셨다고(궁중음식자문으로 참여했던 한복려씨)들었어요  네 그것도 그러니까 벌써 15년 이정도 되었을때 사실 한류에 그것이 음식으로 세계에(화려한 궁중음식으로 시작부터 화제)
한국음식을 내보낸다는 시작이였는데 궁중음식이였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감독님이랑 의뢰가 왔을때(궁중음식에 대한 역사적 고증 필요) 제 생각에는 가장 세계적으로 우리음식을 전달할수 있는것 바로 영상 드라마라는 거였죠 대장금이라는 그 주인공이 사실은 중종때에 인물 의녀이잖아요
*드라마 대장금 2003년 드라마로 수랏간 나인인 장금이가 최초 어의녀가 되는 이야기 화려한 궁중음식이 화제

하나의 임금님을 간호하고 나왔을때 그사람 이름이 장금이라는 이름이 나온것을 가지고 그렇게 엄청난 드라마를 만든거죠 (드라마를 통해 화제가 된 홍시) 홍시때문에 관광객이 (한류 열풍을 타고 인기 만점) 일본에서 그것을 먹으러 왔어요
실제 궁에서 많이 먹었나요? (Q. 조선시대에 홍시는 궁중 음식?)
홍시 죽순체라는 음식이였어요 애기 장금이가 무슨맛인지를 보이지는 않지만 맛보고 채취하는거죠
이게 무슨맛이냐 그러니깐 다 모르는데 애기가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하옵니다. 다 외우고 와요
그거 맛보겠다고
그거 내놓으라고
작가는 그때 당시 설탕이 흔하지 않으니까(홍시 죽순채에 숨은 비밀은?)작가의 상상력이에요
단맛이 있는 과일의 소스가 역할을(설탕 대신 홍시를 썼을 거라는 상상)했을 거라는 상상으로해서 식초에다가 홍시를 집어넣어가지고 단맛을 집어 넣가지고 만들었거든요 우리가 요리하는사람은 납득이 안가죠 원래 정통이 아니니까 작가의 발상이였으니까 납득은 안가지만 진짜로 해봤어요(대본대로 만든 홍시 요리의 맛은?)의뢰로 맛은 괜찮아요  OK그걸로 합시다 그래서 홍시 죽순채가 더 유명해 졌어요
한복려 원장님이(한복려 선생님의 특별한 경험담)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때 남측이 제공하는 만찬을 준비하시는데 제일 앞장서서 준비하셨던 분이라고 드렸는데..
맞아요.
2000년 이면 벌써 20년이 되잖아요 그때 당시만해도 사실 50년 60년 떨어졌떤 간극을 어떻게 이것을 잘 해쳐 나가서 정상회담을 성공시켜야되느냐 하는것에서 음식이라는 비중이 굉장히 컸었죠
잘대접을 해야되잖아요 마침 우리나라에는 (무형문화재 제38호 로 지정된 궁중음식) 궁중음식이 무형문화제로 지정되어있잖아요 38호 로 그 기능보유자 이기때문에 이사람한테 국가를 대표해 일을 시키자
제가 일을 맞게 되었어요
그때 함께 평양에가서 그런일을 해보자고(Q.남북정상회담 만찬을 제안 받았을 때 기분?) 제안받았을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사실은 다른나라음식은 접할수 있고 그렇지만 그쪽 사람들은 사실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얼만큼 음식이 발전을 하고 어떤음식인지 모를거라는거죠 저의 욕심은 모냐면 북쪽에다가 북측에다가 우리나라 궁중음식을 전수를 해야되겠다 조리사들을 원장님이 계획이 다 있으셨군요
첫날 드셔보셨을거 잖아요 북한음식을 먼저(Q.북측이 준비한 만찬을 먹어본 소감은?) 드셔보시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저는 놀란것이 (분단의 세월만큼 변화한 남북 음식) 20년 전이니깐 옆에 앉은 북한의 고위급이 되든 누구든 다 음식홍보를 너무 잘해요

저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은 예술 많이 봤습니다. 좋았습니다.

잠자리라든가 편치 않지 않습니까?

고맙습니다. 평소 한번 꼭 가봐씅면 하는데 가보고 냉면도 먹고...

냉면은 아침 오전 해장에 너무 늦다니깐 좁 급하게 자시면 국수가 맛 없습니다.
앞으로 시간 여유 많이 가지시고 천천히 잘 드시기 바랍니다.

말하자면 (북한의 지형지물을 음식으로 표현) 백두산 천지연 삼지연의 무슨 음식이다 백두사의 천지 분화구처럼 당근체를 해서(예술처럼 보였던 음식의 장식) 빨갛게 하고 바깥에는 돌려서 이렇게 만들고 무슨 바닥이 나오면 백조가 나오고 새가 나는것처럼 묵을 조각해서 올리고
그렇게 했는데 제가 그때가 6월 단도기국을 이야기하더라고요 단고기가 몬지아세요?
개고기...?
그래서 옆에 앉은 분이 여름에 북한에서 (북한속담 단고기국이 발 잔등에만 떨어져도 여름을 날 수 있다) 단고기국이 발잔등에만 떨어져도 여름을 날수 있다고
재미있는 말이네요
엄청 귀한 음식이네요
복날음식으로는 대표적인거고
서양요리로는 빵같은게 들어오잖아요 우유에다가 뻐터 넣고 그러잖아요 우리가 크로와상이라고 하는게 있잖아요 거기는 결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거긴 소젖 빵 이름을 서양식으로 안부르고 돼지를 족발이라고 하잖아요 발쪽찜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도록
북한에서 요거트를 모라고 하는지 아세요?
신젖!
맞아 맞아
요거트 신젖
그렇게 해서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서양의 중국의 요리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러시아 쪽의 영향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나름대로 북한의 음식으로 만들었는데 한그릇 안에 모양나게 담백하죠
양념넣어서 막 그렇게 한것도 아니고
저의 교수님이나 맛있다 맛있다 아무래도 전문가다보니 음식을 보는 관점이 단순히 너무 맛있다는 아닐거같아요
그게 문제에요
궁중음식 장인 한복려인 남북정상회담 만찬 뒷이야기 조리실에서 이뤄진 남북협력 화합의 비빔밥의 진실은? 만찬 후 울려펴진 통일 노래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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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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