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메뉴시작
주메뉴 닫기
검색하기
통합검색
주메뉴 버튼

통일부소식

통일부 영상

본문영역

통일영상

[통일NOW] 통일국민협약안 전달식 (2021년 7월 둘째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1-07-12
조회수
5658

안녕하세요,
통일나우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 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시민참여단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한 통일국민협악안이 지난 9일
통일부에 전달됐습니다. 전달식에서 이인영 장관은 문구 하나하나가
단지 문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화 통일정책현장과 남북관계 역사속에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할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 했습니다.
통일국민협악안은 바람직한 한반도 미래상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정과 방법등을 다루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 비정부 기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고문 채택도 이뤄졌습니다.

지난 6일 통일부는 제2차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5기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이 자리에 참석해 신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통일부는 2008년부터 심의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갈등관리과제로 통일국민협약 추진과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이 선정됐습니다.

통일과 남북한 이야기로 매주 만나고 있는 통일왓수다
그런데 오늘은 통수다가 아니라 통일이왓수다라고 하네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지금부터 확인하시죠

통1/ 통일에 대해 남북한에 대해 더 넓고 알찬 지식을 전달해드립니다.
통2/ 본격 통일 뽀시래기들을 위한 방송
같이/ 통일이 왓수다 안녕하세요
김/ 너희들 뭐야 남의 업장에서 뭐하는 짓이야 지금
손/ 누구세요?
통1/ 통일이 왓수다의 첫 게스트입니다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김/ 어떻게 된거야
손/ 우리가 지금 게스트인가봐요
통2/ 일단 먼저 앉으시고요, 차차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손/ 지금 어안이 벙벙한데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누가 설명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2/ 저희는 통일이 왓수다 진행을 맡게된
1.2/ 통일즈에요
김/ 준비 진짜 많이 했네 지금 뭔가 흐름이 바뀌었어 녹화장 기운이 바뀌었어요.
손/ 통일이 왓수다가 뭐예요? 통일왓수다지
김/ 약간 이분들의 새 프로그램 같은데요
1/ 혹시 통일 왓수다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손/ 통일왓수다는 남북에 대해서 넓게 알아가는 프로그램
김/ 통일에 진심인 분들 모시고 이야기 하는 토크쇼인데 니들이 통수다를 아니? 애송이들
2/ 땡! 오늘만큼은 땡입니다.
손/ 땡이라고요? 왜요?
2/ 오늘은 진짜 통일이 누군지 맞춰보는 통일이 왓수다 라는 프로그램이에요?
1/ 네 그러니까 우리 둘 중에 진짜 이름이 태어났을때부터 통일인 사람이 있어요.
김/ 인생 순탄치 않았겠는데. 내가 봤을땐 순탄한 인생은 아니었어 이름이 통일이면
손/ 오늘 이날을 기다렸겠다.
김/ 좋아요 일단 통일을 찾아보죠.
김/ 동명이인을 만난 적 있다
통일님은 동명이인을 만나신적이있나요?
통2/ 네 만난적 있어요.
김/ 어땠어요?
통2/ 성은 달랐지만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데 낚시를 하고 있는데 옆에 나이가 지긋한 아버님께서 이름이 뭐냐 해서 저는 박통일입니다 라고 했더니 내 이름은 김통일이다 라고 하면서 이 이름을 가진것에 대해서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하시면서 고기 두 마리 주시고 가셨어요.
김/ 나는 이 스토리가 너무 자연스러워
손/ 들어봅시다 여기도
김/ 그럼 이쪽 통일은?
1/ 저는 김통일인데 초등학교때 옆반에 있던 친구 이름이 김통일래 라고
손/ 통일래?
1/ 네 김통일래 네글자
김/ 이거 거짓말 같은데 김통일도 흔하지 않는데 통일래가 있다고?
손/ 약간 둘러대는건가?
이거 좋다. 한자로 이름쓰는거에요 자기 이름
김/ 이쪽 통일분부터 무슨 통자에 무슨 일자 인가요?
2/ 저는 통할 통에 하나 일자쓰고 있습니다.
김/ 하나로 통한다
손/ 또 뭐 다른게 있나요?
1/ 저는 근데 한자 이름이 아니라 한글 이름이라 한자가 없습니다.
김/ 약간 둘러대는거 같은데.
1/ 진짜로요.
김/ 통자에 일자에 한자가 없다는게 말이 되요?
1/ 진짜에요 면허증... 주민등록증에도 한글로 통일이라고 써있어요.
손/ 이게 진짠지 아닌지는 우리가 확실히 모르죠.
재우씨 다음꺼는?
김/ 통일이의 직업은?
2/ 저는 공무원 준비 하고 있습니다.
1/ 저는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손/ 어떤 역할 해봤어요?
1/ 지금 준비하고 있는 연극에서는 알콜중독자
손/ 한 대목만 한마디만
1/ 제 첫대사를 해볼까요? 짧지만
왔냐?
김/ 이 친구들~~~
우리 미나가 생각하는 통일씨는 누군가요?
손/ 굳이 한분을 꼽는다면 전 이분
김/ 저도 맨처음에는 아까 직업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둘다 거짓말을 엄청 하고 있어. 근데 통일은 이쪽이 좀더 가깝다.
계속해서 해볼까요?
손/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가장 슬펐던 순간은?
김/ 이거 예리하다
2/ 저는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아직까지 슬펐던 적은 없습니다.
김/ 왜요?
2/ 전 항상 즐겁고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 있기 때문에
손/ 혹시 놀림받거나 어렸을 때 친구들한테 그런적 없어요?
2/ 그런적은 있었죠
김/ 뭐라고? 예를 들어서 통일 왔냐 안왔냐 이런식으로?
2/ 그런거보다는 야 니 소원이 진짜 통일이냐? 아니면 통일하면 군대 안가냐? 저한테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상한 질문을 많이 받긴 했었죠.
김/ 그럼 이쪽 통일분, 살면서 힘들었던 적?
1/ 저는 엄청 슬프거나 그런적은 없는데 예전에 한번 소개팅을 한적이 있는데 전화로 이름이 뭐냐 해서 장난, 재치있게 하려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라고 했더니 초면에 장난하는거냐고 해서 진짜 통일이라고 했더니 장난칠거면 전화 안해도 된다 라고 했어요
김/ 어때요? 촉이 오세요?
손/ 모르겠어요 하나 더 뽑아봐야할거 같아
잘 뽑아요 두 개밖에 없어요.
김/ 이게 살짝 보이는데 글씨가 반대여서 읽지를 못하겠어. 일단 최대한 긴걸 뽑았어요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
2/ 제가 7살 때 파주에 보면 통일전망대 있는거 아시죠? 거기 갔는데 그분께서 제 이름을 우연치 않게 들으셨어요. 박통일입니다 했더니 너 이름이 통일이야? 하시더니 무료로. 진짜로 무료로 다녀왔습니다.
김/ 이거 있을수 있어
2/ 진자로 무료로 다녀왔어요
김/ 우리 통일님
1/ 저는 아까 연기를 한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오디션을 보거나 하면 이름이 특이하니까 한번 들으면 다음 오디션 갔을 때 통일이 아냐? 그러면 저는 끝나고 나면 잘 본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내가 이름으로도 각인을 시켰구나 이런 느낌이 들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손/ 이름이 독특하면 기억에 남아요. 이 이야기는 진짜 같은데
2/ 통일전망대
김/ 저도 이제 슬슬 느낌이 와요
그럼 마지막 힌트 뽑아주시죠
손/ 눈을 감고 뽑겠습니다. 떨려서
김/ 통일이의 나이는?
손/ 큰 힌트 안될거 같은데
김/ 일단 이쪽 통일님부터 들어보죠
2/ 제 나이는 27세
김/ 넌 거짓말을 하고 있어 지금. 27세가 지금 무슨띠죠?
2/ 돼지띠입니다 95년생
김/ 이거 믿습니다. 이정도 인정
그럼 여기 통일님은?
1/ 제 나이는 28세입니다
김/ 28세? 너도 거짓말 하고 있는거 같다 둘이
손/ 진짜 모르겠네
김/ 제가 더 복잡해졌어요 지금 다 왔는데 복잡해졌어요
2/ 그럼 질문지에 있는거 말고 엠씨님들께서 원하시는 질문 하나씩 저희가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찬스
김/ 두분은 아는사이세요?
1/ 제가 얘기할까요?
2/ 네네
1/ 여기와서 아까 처음봤습니다.
2/ 처음봐서 나이 여쭙고 형이구나 하고 안녕하세요 하고
김/ 정말 둘이 처음본 사이라고? 말투도 비슷한데?
손/ 형제가 있나요 두분?
2/ 저는 외동입니다
1/ 저는 누나가 있습니다
김/ 누나 이름이 뭐예요?
손/ 생각 오래 했어 누나 이름 뭐에요?
1/ 우리입니다
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판사님
2/ 그럼 결정 하셨나요?
김/ 네
손/ 저도요
1/ 하나둘셋 하면 저희 둘중에 한명을 지목하시면 됩니다
하나 둘 셋
김/ 어? 누나 말이 되요?
손/ 약간 둘러대는거 같아서 마지막에. 나는 처음 부터 줄곧 이분 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우리 라는 누나 이름 말할 때 당황했어
내 말이 맞을거야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있어
김/ 저는 확실해요
제작/ 알아보는 시간 가지겠습니다. 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시면 되거든요.
김/ 아 그러면 통일님한테 전화가 가는군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미군 슐레진저씨는
당시 대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계속 되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한반도의 모습이었죠.
사진속에 담긴 그들의 표정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느낄 수 잇을까요?
- 사진 찍는 일을 사랑한 한 남자가 있었어요
- 한국에 전쟁이 터지자 그는 UN군 소속 사진병으로 한국 땅을 밟았지요
- 그가 머물게 된 대구는 1952년 전쟁의 와중에도
  많은 이들의 평범한 삶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 남자는 시간이 날 때마다 사진기에 한국의 풍경과 사람들을 담았죠
- 부대로 돌아오면 인화된 사진 뒷면에 한국의 문화와 자신의 생각을 기록했어요

6.25전쟁이 한창이었던 1952년. 미군의 눈에 비친, 그때의 우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6월 25일은 우리에게 가슴 아픈 날입니다.
70여년이 지나도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기도 하죠.
오늘 우리는, 6.25당시를 기록한 특별한 사진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우리가 주로 상상하던 참혹한 전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듬이질을 하는 어머니. 지게 가득 땔감을 메고 있는 여성.
쟁기질을 하는 아버지. 그리고 환한 얼굴로 집에 가는 아이들.
사진에서는 전쟁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삶을 지켜가는 서민들의 일상 모습들이 남아있죠.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6.25전쟁 당시 미 육군 사진병이었던 폴 굴드 슐레신저. 그는 전쟁 당시 한국인들의 사진을 촬영하며 인생의 반려자를 만났습니다

- 그의 옆에서는 한국인 여성 타자수가 항상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남자는 한국을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 마침내 그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 전쟁이 끝난 후 미국에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 맞아요 이 이야기는 저 게일필키를 낳아준 아버지 폴 굴드 슐레신저와
  어머니 김명숙에 관한 이야기에요

1954년 군복무기간이 끝나 먼저 돌아가게 된 슐레신저에게 타이피스트 김명숙씨는 고무 도장을 선물했습니다.
그 도장에는 자신의 한국 주소가 한자로 새겨져 있었죠.
이 도장 덕분에, 두 사람은 편지로 계속 소통할 수 있었고 결국 미국에서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사랑을 하고 있어서였을까요.
그가 남긴 사진에서는 사람 냄새가 나는 정겨운 모습들과 일상의 소중함이 묻어납니다.
전쟁이라는 큰 소용돌이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삶의 위대함과 함께 말이죠.
비록, 멀리서 총소리가 어른거리고 불안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삶은 계속 되는 것이기에. 아버지는 내일 먹을 양식을 준비하고,
아이들은 끝없이 웃음을 만들어냅니다.
슐레신저와 김명숙씨처럼 젊은이들 사이에선 사랑이 싹트기도 하죠.
이 사진들을 감상하다보면, 우리는 역설적으로, 이토록 평범했던 일상을 파괴한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평범하게 함께 놀고 , 밥먹고, 함께 살던 많은 가족들은  전쟁으로 서로를 잃었습니다. 
편동식 (74) / 이산가족, 아버지 편칠암 씨를 찾음
(포항시) 흥해에서 그 당시에 자전거 가게를 했답니다
자전거 가게를 하시다가 폭격을 맞는 바람에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나이가 들고 나도 자식을 낳고 살다가 보니까
참말로 아버지가 그립고 보고 싶어집니다
제가 아버지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버지 어머니 내가 참 세상을 잘 살았다고 봅니다.
잘 살았는데 정말 사는 동안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나는 아버지한테 ...
다음 세상에서 만난다며 아버지한테 어리광을 부릴랍니다


최오남 (80) / 이산가족, 형 최재근씨를 찾고 있음 
아침에 일어나니까 형님이 벌써 끌려갔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고
형님 살아 계신다면 한번만 만나서
막냇동생도 한번 만나보게해주세요
형님 말고 제가 어디 의지할 데가 없어요

6.25 전쟁으로 인한 상처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들은 우리와 가까이 있는 이웃들이거나 가족들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헤어진 동생과 만나는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통일부 29초 영화제 수상작 <하나가 된다는 것, 내일의 현실입니다.> 보시며 통일나우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저작권표시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부의 [통일NOW] 통일국민협약안 전달식 (2021년 7월 둘째 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관리부서 :
    홍보담당관 홍보담당관
  • 전화번호 :
    (02)2100-5765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