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NOW]
[NOW 이영아] 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 브리핑 7.4남북공동성명 50년 기념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통일부는 7. 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남북회담본부에서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결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청년 세대와 더 많이 대화하고 고민하여 통일 청사진과 통일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은 28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결선에 진출한 6개 팀은 경제, 인도사회, 정치군사 분야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통일 브리핑 2022년 창작 통일 동요대회>개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21일 <2022년
창작 통일 동요대회>결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김기웅 통일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통일 미래의 주역임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한 꿈을 지속적으로 그려 나가기를 당부했습니다.
대상은
‘통일의 꿈’을 부른 <꿈이 크는 아이들>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2곡, 우수상3곡, 장려상 3곡이
선정되었습니다.
창작 통일동요대회 수상작은 11월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으며,
대상 수상곡은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통일 NOW]
[통일왓삼 창희&가영 셀프 통일여행 ①]
전쟁의 흔적을 살펴보면서 동시에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오늘 통일왓삼은 임진각이 있는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을
찾아갑니다.
남창희&김가영 두mc의 북한 접경지역 방문기~
지금 만나보시죠!
[여긴
어디?]
[임진각 개성 22km 서울 53km]
아니 여기가 어딘데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워요?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깝다(?) ]
[갑자기 분위기 기상캐스터?]
이곳은 보시는것 처럼
임진각입니다
(그래 들어 보자)
개성 22킬로미터!
개성 22km 서울 53km
(정말로)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까운 임진각이죠~
너도 참...
병이다.. 병이야
[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면) 기상병
(인정) 불치병이에요!!
그저 틈만 나면 손이
먼저 반응
이렇게
이렇게
제가 스튜디오에서 날씨를 할때도 한반도의 가운데에서
서
있었거든요?
(그러고 보면) 기상캐스터로 한반도 지도 한가운데 서 왔던 가영
그런데 오늘 정말로 이 장소가
북한과 남한의 중간 정도가 되겠죠...
임진각에서는 개성이 서울보다 더 가깝다는 게 놀라운데~
통일왓삼이
임진각에 온 이유는?
가장 북쪽에 가 본 곳은 어디?
북쪽...?
저는 이미 통일왓삼을
하면서...
마음이? 응?
마음으로는 통일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답 서술
중...)
지난번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맞아요
(그러고 보니)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가장
북쪽!
38선 위에 서보기도 했으니까...
(빨리 끊고 대본 충실) 오늘도 꽤 멀리 왔습니다!!
통일 중급자가 된 두 MC를 위해 특별히 준비!
이곳은 파주평화누리공원입니다~
아~~
평화누리공원!
(나 알아) 그... 막... 바람개비 엄청 많은 거기 맞죠?
네!!
그래서
오늘은 이곳 파주 일대를 직접 둘러보는 셀프여행이 주제!
셀프여행~
[셀프? self? ]
그럼
카드 먼저 주세요!
[황당]
셀프여행인데 카드 를 왜 받아?
받아야지!!
(손발이
맞아야~) 여행비용!
카드 대신 받으세요~
셀프 캠!
해맑 가영
(나 이런 거
좋아)
나도 나와야지~
지금은 꺼져 있어요!
(때... 때릴까?)
(이제 익숙해)
그래서 오늘은 파주 평화누리 곳곳을 셀프여행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겁니다~
(2MC 머리
따서 붙여도~) 창희 & 가영의 셀프통일여행!
그럼 어느 방향으로 갈까요?
두 분이 정해서
자유롭게~
그렇담...?
이쪽으로 가실래요?
[동상이몽 ]
잘가~
카메라는
주고 가!
나 방송 분량 욕심 있어서요 [분량 욕심 있음]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 파주! ]
임진각, 망배단, 독개다리 등
평화누리공원 곳곳을 돌아 보며
전쟁의 아픈 흔적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곳
창희와 가영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셀프 통일 스폿1
경의선 장단역 증기 기관차
여기가 기차가 한 대 있네요!
통일왓삼 중간고사 때 경의선 오답릴레이 펼쳤던 (생각나죠?)
아[Umm...]
(뭐였지?)
못 맞혀서 너무 부끄러웠었던?
문제가 뭐였죠?
[문제는]
[바로
당신]
본인이 맞혀 놓고 몰라요?
[기억 안 나 제... 가 맞혔어요? 왜? ]
(그러니까요...
어떻게 맞혔지?)
(경의선에 대한) 문화재청 자료를 살펴보면
[1930년대 서울에서는 만주철도,
시베리아철도를 거쳐 영국 런던까지 갈 수 있는 열차표가 판매되기도 함. ]
우와~
(가격 중요)
얼마? 얼마?
꼭 예상 못한 걸 물어보는... ㅋㅋㅋ
언제?
1930년대!
(대단하다)
30년대에 런던까지?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 아시죠?
고
손기정
전 마라톤 선수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할 때
손기정 선수 여정 일본 출발 → 부산
→ 경성 → 신의주 → 하얼빈 → 모스크바 → 베를린 도착!
실제로 기차를 타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놀람)
그리고 금메달
우와... 몰랐던 사실!!
그런데... 기차가... 성한 데가
없잖아요!
가까이에서 비로소 보이는 마치 벌집처럼 뚫고 들어간 탄알 흔적과 곳곳이 부서진 화통의 외관
주로 화물과 여객수송용으로 운행되었으며 6.25 전쟁에 투입됐다가 1950년 12월 평양에서 서울로 오던 길에
장단역에서 멈추게 되었고 2009년 이전하였음
(안타까움 그랬구나...)
기차야...
아픈
역사네요...
역사를 알고 다시 보니
이 땅에서 일어났던 전쟁의 아픔이 더욱 느껴지는데...
이제 이 기찻길로는 달릴 수가 없는 걸까?
통일이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 맞는 말!)
제 질문 수준이 좀...
우문이었죠?
현답
때때로 장난기 섞인 농담 속에서도
‘전쟁’이 왜 일어난 것인지...
‘평화’가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
창희
& 가영의 셀프통일여행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독개다리
함부로, 아무나 갈 수 없는 ‘민간인
통제구역’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과 그 너머 어디쯤 북녘땅을 짐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
저희가 지금 ‘민간인 통제구역’에 와 있는데 여기가 어딘가요?
오미숙 경기도관광공사 해설사
발아래 철길이 보이시죠?
앞에서 증기 기관차 보고 오셨죠?
이 기차길이 실제로 서울과 신의주를 이었던 상행선 철길이에요.
저.. 잠깐만... 눈을 감고 상상해
볼까요...?
이 철길 위에 서 있다는 것도 그렇고 실제 기차가 지나갔다는 것도 그렇고...
칙칙폭폭... 칙칙폭폭...
뿌~~~~~~~~~~~~~~~잉...?
저... 옥동자씨?
(기차 개인기 뭐야?)
(나도 부끄러워)
이거 하려고 눈 감으라 그랬죠?
느껴보고
싶어가지고...
(나도 질 수 없지!)
6호선 지하철!
(빠른 전환) 이번 역은 사당! 내리실
곳은~
(사당은 4호선)
(재밌는 사람들이네~ )
그렇게 기적을 울리며 신의주를 지나 유럽까지
다녔던 기찻길이에요
그곳에 서 있는 두 사람!
노란색깔 민통선에 서 있잖아요?
어휴...
넘으면 안 되는데!
6.25 한국전쟁 이후 일반인의 통행을 일정부분 제한했던 ‘민간인 통제선’
67년
동안 막아 두었던 민통선 지역이에요.
지금은 넘어가도 되는 거예요?
2017년도에 개방해주게 돼요.
105미터!
6.25 전쟁 때 파괴되었던 임진강 철교구간이에요.
그럼 그 당시에 멀쩡하게 기차가 다녔던
이 다리가 파괴가 된 거죠?
네...
105미터를 걸어가다 보면 전쟁의 상흔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저희는 지금 민통선 안으로 들어갑니다!
함께 가 보실까요?
(혹시 모르니까 저희는
천천히 갈게요 ㅋㅋ)
다음 주!
?????????????????????????
바닥이 보이는
케이블카
무섭긴 하다...
쫄보들(?)과 함께 타는 케이블카 ㅋ
어...
그러지마 무서워
이쪽으로 기울어!!
그리고... 창희 & 가영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우리 모두의 이야기...!
다음 주에 만나요
[통일 현장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자전거 대회]
세계인들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
자전거대회’가 개최됐습니다.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경주가 펼쳐졌는데요.
개막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
[자전거로 달리는 분단의
현장!]
자전거로 분단의 현장을 가로지르는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자전거대회’!
은률의 레이스를 지금
시작합니다.
(Tour de DMZ)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자전거대회
[8월26일
고양종합체육관]
비어있던 주차장이 자전거를 실은 차들로 가득 찹니다.
[주차장을 채우는 자전거의 정체는?]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 참가자들]
2016년에 시작된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는데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
윤수정 (마스터즈 선수)
자전거에 입문하면서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대회인데요
일련의 축제 같은 대회에요
아담 대니쉬 아프잘 (국제 청소년 선수/말레이시아)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를 2018년부터 알고 있었고
올해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구간은
서쪽 끝 강화에서부터 파주, 철원을 거쳐 동쪽 끝 고성까지.
비무장지대와 남북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경유하게
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DMZ를 배경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DMZ가 더 이상 남북분단의 상징이 아닌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되길 바라고요
이번 DMZ를 부근을
횡단하면서 보시게 되는 여러 가지 생태계라든지 관광자원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더 나아가서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큰 행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행사는 국내외 유망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 대회’로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행사명 :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
구간 : 고양-김포-강화-파주-철원-인제-고성 (550km)
참가
:국내외 청소년 16팀 140여명
행사명 :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구간 :
고양-김포-강화-파주-철원(310km)
참가 : 연맹 등록 국내 28개팀 220여명
국제 청소년 대회는 5일 동안 550킬로미터를, 마스터즈 대회는 3일 동안 310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대장정입니다.
[자전거로 DMZ를 달리는 대장정]
저희 두 팀 다 합쳐서 10명이에요
원래 MCT경기는 국적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어서요
저희는
외국인들도 3명 있습니다.
[꼼꼼하게 자전거를 점검한는 선수들]
안전점검과 체력안배는 필수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몸을
풀어줍니다.
[대회 시작 전 몸 풀기는 필수!!]
추종민 (국제 청소년 선수)
시합 전에 심박을 올리고 가볍게 워밍업을 하면서 몸 푸는 거에요
몸에 있는
에너지를 다 쓰면 아예 힘이 안 나기 때문에 그 전에 에너지를 채워서 시합을 해야죠
한쪽 부스에는 심판들이
모였습니다.
[대회 시작 전 마지막 심판회의 ]
대회 경로가 군사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심판과 선수단 모두가
지켜야 할 수칙이 있습니다.
[군사지역을 지나면서 지켜야 할 수칙]
마지막으로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오토바이이든 차량이든 민통선을 통과하기 전에 블랙박스를 가려주기 바랍니다
국제대회에 규격에 맞는 자전거인지 무게를 측정하고, 기어를 체크한 후, 사인지에 출전 서명을 해야 합니다.
[자전거 무게가 6.8kg 이상이 되는지 측정]
대회의 막이 오르고 선수들이 긴장된 마음으로 출발선 앞에 섭니다.
[출발선 앞에 선 선수들]
DMZ
파이팅!!
뚜르 드 디엠지 2022 국제 자전거대회 카운트 다운!
파이브, 포, 세븐, 투, 원,
스타트!!
# 출발영상
# 이메일 영상: 2022 스테이지 1 보도자료영상
[드디어 시작된 은률의
레이스]
드디어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오늘의 구간은?]
오늘 달릴 첫 번째 구간은 고양에서
강화까지 이어지는 110킬로미터 코스입니다.
[고양 종합운동장 ▶ 강화 고인돌체육관 (110km)]
김성환
(마스터즈 선수)
이 코스는 자전거 동호인으로서 경험하기 힘든 대회라고 하더라고요
3일 동안 열심히 안
다치고 재밌게 잘 타고 오겠습니다
DMZ를 따라 달리는 자전거 물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바람을 안겨주는 여정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통일 NOW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