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부 대변인 논평
□ 북한은 남북 고위급 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 담화(9.13)를 통해 우리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를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라고 비난하면서 보복타격 등을 위협하였음.
o 또한,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대화에 응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음.
□ 우리 정부는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의 비방·중상 중단 합의를 준수하고 있음.
o 우리 체제의 특성상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우리 국민의 표현 및 집회·결사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다는 것은 지난 2월의 고위급 접촉에서도 충분히 설명한 바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주장하고, 더욱이 우리 민간단체에 ‘보복 조치’ 등을 위협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임.
o 또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떤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
□ 남북 간의 모든 현안 문제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하며, 할 말이 있다면 대화의 장에 나와서 하면 될 것임.
o 남북 간 대화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함.
o 북한도 억지 주장을 자꾸 되풀이하지 말고 이제 우리의 대화제의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바람. 끝.
통일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