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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관련 방북 승인
o 통일부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과 관련하여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하여 10. 29.(수) 승인하였음.
o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평양에서 북측 민화협과 남북공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 우리측에서는 홍종선 남측편찬위원장(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28명이 참여하게 됨.
o 남북공동회의(편찬회의, 집필회의) 관련 방북기간은 10. 30.(목)~11. 8.(토)이며,
- 남북공동편찬회의(10.31~11.1)에서는 편찬사업 추진일정,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 남북공동집필회의(11. 2. ~ 7.)에서는 사전 수록단어에 대한 집필 원고를 검토하게 됨.
*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관련 그동안 남북 간 총 21차례 편찬회의, 5차례 집필회의가 있었으며, 마지막 회의는 지난 7. 29. ~ 8. 6. 간 중국 심양에서 개최한 바 있음.
o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교류는 지속 허용해 왔으며,
- 이번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 대해서도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 및 언어 동질성 회복 사업으로서의 의미를 감안하여 방북을 허용한 것임. 끝.
통일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