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18.자 노컷뉴스에 보도된 “통일·북한 비전공자가 통일교육? 부처 조율도 안돼 ‘혼란’” 관련, 일부 내용에 오해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 통일부 주관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은 청소년들의 통일교육 이해 제고와 통일미래 비전 확산을 위하여 통일교육 전문 강사진이 전국 초·중·고교를 방문하여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임.
o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전문 강사는 통일교육원에서 양성한 통일교육 전문강사 과정(4주)을 수료한 자 중 우수자를 엄선하여 별도 보수교육(올해 총 5회)을 실시한 후 학교현장에 파견하고 있음.
- 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은 북한·국민윤리·정치외교학과 등 북한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또는 대학원 재학 이상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제한하며,
- 북한이탈주민 전문과정 또한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북한실상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장래 북한실상교육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자로 자격요건을 제한하고 있음.
< 전문강사 지원 자격 요건 >
□ 학교통일교육 전문강사 지원 자격
o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다음중 하나를 갖춘 자
- 북한·국민윤리·정치외교학과 등 북한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또는 대학원 재학 이상자
- 학생 및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자
- 통일교육에 관심이 많고, 통일부 관련 사업에 참여한 자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선발시 지방 거주자 우대 예정
□ 북한이탈주민 전문강사 지원 자격
o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의 규정에 해당되지 않은 자로서 다음 중 하나를 갖춘 자
-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각급 기관․단체 등에서 북한실상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강사활동 예정자
- 특히, 이들은 북한·통일학, 정치외교학, 교육학, 사회학 등 대부분 북한ㆍ통일관련 전공자들로 올바른 통일교육과 북한실상을 알려줄 수 있는 전문 강사임.
- 다만, 일선학교 강의 후 강사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강의 횟수 및 출강여부를 결정하고 있음.
* 눈높이강사(34명) : △북한ㆍ통일학 19명, △정치외교학과 1명, △국제학 4명, △사회학 1명, △교육학 7명, △철학 1명, △영어영문학 1명
** 탈북강사(24명) : △북한ㆍ통일학 4명, △정치외교학과 3명, △역사ㆍ교육학 2명, △사회복지 6명, △법학 등 기타 9명
o 더욱이 전문강사 제도가 정규직이 아니고, 강의 횟수에 따라 강의료를 받는 상황이라서 우수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인 바,
- 향후 지속적으로 보다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
□ 또한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은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통일부와 교육당국 간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
o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있는 북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통일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음.
o 특히, 올해부터 놀이와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하여 학생들이 알기 쉽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일선학교에서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며,
- 강의내용 및 놀이교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통일부(통일교육원)가 직접 제작하여 전문 강사(눈높이 강사 및 탈북강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 후 학교현장에 파견하고 있음.
* 강의내용 및 놀이교구 : △초등저학년(강의내용: 통일여행을 떠나요!, 놀이교구: 남북 짝짝짝), △초등고학년(강의내용: 통일한반도 탐험, 놀이교구: 한반도 탐험여행 ‘보드게임’) △중ㆍ고교(강의내용: 통일 미래탐험 Uni-STAR, 놀이교구: Uni-STAR ’블루마블 게임‘)
□ 통일부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통일교육을 실시하여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통일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