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 하나원은 현재 탈북민의 우리사회정착을 위한 적응교육을 위해 ｢진로 및 직업교육｣, 민주시민교육과 시장경제교육 등 ｢우리사회 이해교육｣과 함께 ｢정서안정 및 건강증진｣, ｢정착지원제도 이해｣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탈북민의 ｢가족관계창설｣, ｢주택배정｣, ｢각종 정착금 지원｣ 등의 종합적인 정착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3. 24.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하나원 3개월 교육 받았지만 사회 나와 1주일 배운것만 못해”, “코리안 드림만 주입시키는 ‘하나원’ 교육...차라리 직업훈련을” 제하의 기사 내용과 관련, 일부 내용에 오해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하나원 교육기간

  o 하나원 사회적응교육 기간은 하나원 설립초기(1999.7.~2001.6.)에는 13주간 운영하였으나 2009년 이후부터는 12주로 조정하여 운영하고 있음.

   - 교육 필요성 및 주택배정과 가족관계 창설에 보통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

  o 교육기간의 적정성과 관련하여 2014년도 수료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현행 12주 교육기간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67.1%(‘길다’ 25.5%, ‘짧다’ 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음.
 2. 직업교육 현황

  o 현재 하나원의 사회적응교육 중 직업교육은 전체 392시간(12주) 교육 중에서 144시간(37%)을 차지하고 있음.  

   - 이중 원내 강의시간은 74시간 이며, 실습 및 현장교육에 56시간(8일), 기업체 방문이 14시간(2일) 등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

   - 특히 교육 직종은 탈북민들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직종  위주로 진행(남성 11개, 여성 12개)

     * 교육생 대상 2014년 ‘직업탐색 직업교육’ 설문조사 결과 4점 척도에서 프로그램내용(3.46), 교수진(3.54), 프로그램결과(3.39), 교육환경(3.49) 등 교육생 대부분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음. 

  o 또한, 사회적응교육을 수료하고 사회에 이미 진출한 탈북민의 취업제고를 위해 제2하나원에서는 심화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음. (15년도 9개 과정)

    * 심화과정 : 요양보호사, 중국어, 제과·제빵, 미용사, 용접·배관, 간호조무사, 우리말 캠프, 요식업, 재작자 소양교육

 3. 하나원 커리큘럼

  o 하나원은 사회적응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매년 각계각층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있음.  
   - △북한·탈북민 전문가 △교육학 전문가 △하나재단·하나센터·신변보호담당관 등 정착지원 관계자 △탈북민 대안학교 관계자 등 전문가 그룹 자문

   - △수료 탈북민 △탈북민 리더그룹 △원내 교육생 등 탈북민 그룹 의견 수렴

   - 언론 및 국회의 다양한 지적 및 국민여론 수렴 등

  o ’15년도 교육프로그램 개편을 위해서도 ’14.4월~’15.1월까지 △학계 전문가(7회) △정착지원 관계자(4회) △수료 교육생(7회) △원내 교육생(14회) △하나원 자체 회의(2회) 등을 진행함.

 4. 하나원 컴퓨터교육

  o 하나원은 컴퓨터와 관련한 기초소양교육에 총392시간 중 35시간을 배정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인터넷 정보검색 및 이메일 사용 교육 10시간이 포함되어 있음.

   * 컴퓨터교육(총35시간) : △컴퓨터 교육개요(3시간) △H/W 및 O/Sr기초(1시간) △타자연습(4시간) △기본문서작성(4시간) △문서편집(3시간) △기초문서작성 종합(2시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3시간) △정보통신 개요(1시간) △정보검색(6시간) △이메일 활용(4시간) △정보통신 종합(1시간) △컴퓨터 교육 평가(3시간)

  o 또한 금년 4월부터는 교육생들의 컴퓨터 적응력 향상 등을 위해 사이버교육을 시행할 계획임(14개 과목 개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