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통일부는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와 공동으로 5. 13.(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5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독일의 통일 및 통합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양국이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 10월 1일 한국의 통일부와 독일 연방정부간에 체결된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양국정부는 2011년부터 매년 동 위원회 회의를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

    ※ △제1차 회의 : 2011년 11월(서울) △제2차 회의 : 2012년 5월(베를린) △제3차 회의 : 2013년 5월(서울) △제4차 회의 : 2014년 9월(베를린)

  올해 제5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한반도 광복 및 분단 70년, 독일통일 25주년,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창립 5주년 등 의미 있는 해에 개최되는 만큼, 국민들과 함께 이를 되새겨보고 평가해 본다는 차원에서 공개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회의시에는 한반도 광복 및 분단 70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정종욱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한 후,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이상우 신아시아연구소장, 박명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은정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회의에서는 동서독 통일당시 통일조약 준비의 실무 책임자였던 클라우스 슈납아우프 전 독일 내무부 실장이 사회를 맡고, 이리스 글라이케 경제에너지부 차관(신연방주특임관, 독일 연방 하원의원 등 겸직), 요하네스 루데비히 독일 초대 신연방주특임관, 뤼디거 폴 전 독일 할레경제연구소장 등이 독일통일 25주년을 분야별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염돈재 성균관대학교 국가전략대학원 초빙교수가 독일통일 25주년을 통해 돌아본 한반도 통일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게 되며, 유호열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올해 5년째로 접어든 한독통일자문위원회의의 활동을 결산해보고 향후 한독통일자문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특히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오전 개회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며, 오찬 시에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오찬사가 있을 예정이다. 통일부장관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는 강석호 한독의원친선협회장,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일 측에서는 금년도 회의에 이리스 글라이케 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 측에서는 통일부차관을 위원장으로 10여명의 자문위원 및 전문가가 참여하게 된다.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지금까지 4차례 회의를 통해 정치, 경제, 행정 분야 등 독일통일 당시 및 그 이후 동서독 통합과정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독 간 통일분야 협력의 주요 협의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제5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을 원하는 국민들은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운영 사무국(02-3143-7333, onekorea5@gmail.com)에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붙임  1. 한독통일자문위원회 1일차 회의 행사계획
      2. 우리측 위원 전체 명단 및 독일측 참석자 명단
      3. 한독통일자문위원회 1~4차 회의 개요
      4. 이리스 글라이케 독일 신연방주특임관 인적 사항
      5. 제5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 초청장(별도 송부, pdf파일 제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