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부 장관과 함께하는 DMZ 통일열차 여행”
- 참여와 소통을 통한 통일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
□ 통일부와 행정자치부는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단의 현장을 돌아보는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을 9.14.(월) 개최하였다.
○ 「DMZ 통일열차 여행」은 광복 70주년에 즈음하여, 행정자치부‧코레일‧KB금융지주가 공동으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비전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고, 지난 7월 22일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탈북대학생 등이 참여하였다.
□ 이번에 개최되는 제2회 「DMZ 통일열차 여행」은 통일부 홍용표 장관을 비롯하여 유라시아 친선특급 원정대원, 대학생, 주한외국인유학생, 탈북 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 동 여행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경기 동두천, 연천을 거쳐 강원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되는 ‘DMZ 경원선 열차’를 타고 진행됐다.
□ 서울역에서 출발한 ‘DMZ 통일열차’안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참가자들이 통일을 주제로 소통과 대화를 나누었고 ▲홍보대사 허영주양의 참여소감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 ▲연천 선사유적지 홍보를 위한 원시인 퍼포먼스 ▲연천역 반짝시장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경원선 DMZ 트레인 종착역인 백마고지역(철원군)에서 내린 참가자들은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히는 백마고지전적지를 방문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하였다.
○ 또한, 6.25 전쟁때 파괴된 금강산 철길, 철책길 코스 걷기,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 분단의 현장을 둘러보며 몸으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 이날 함께 참석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통일이 되면 경원선이 남북을 잇고, 세계로 이어지는 통일과 희망의 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통일 한반도가 유라시아로 뻗어나가고, DMZ가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통일을 향해 가는 길에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제3회 「DMZ 통일열차여행」은 10월 중에 릴레이식으로 행자부와 국가보훈처가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붙임 : DMZ 통일열차 세부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