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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이래 최초로 탈북청소년과 남한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일체험 연수 실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는 탈북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9.16(수)부터 9.18(금)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탈북청소년 대안교육시설인 장대현학교 학생과 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브니엘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한다.
2014년 11월 센터 개관 이래 탈북청소년과 남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미래 통일한국에 대해 서로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체험연수는 △만남․소통의 시간 △통일미래체험관 견학 △통일미래도시건설 △통일안보현장 방문 △통일캐릭터 만들기 △통(通) 엔터테인먼트 △특종! 통일뉴스 △한반도 타임캡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탈북청소년과 남한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하나가 되고,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몸으로 느끼면서 통일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센터는 앞으로도 탈북․다문화 가정 등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통일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자리를 계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