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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하나원 체육관 준공, 교육생 건강증진 효과 기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이하 ’제2하나원’)는 12. 23.(수) 황부기 통일부차관과 종교계 관계자 10여명, 교육생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합니다.
올해 4. 10. 착공된 제2하나원 체육관은 총 사업비 약 60억원, 연면적 2,208㎡, 지상 2층 규모로 농구장(배구·배드민턴장 겸용),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구비하게 되며, 체육관과 함께 원내 인조잔디구장과 조깅 트랙도 갖춰지게 됩니다.
이번 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제2하나원은 평일 일과시간(09:00∼15:00) 이후 교육생들이 선호하는 배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한편, 주말에도 자율적 체육활동을 권장하는 등 교육생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문제는 성공적인 정착의 주요 관건중 하나인 만큼 이번 체육관 준공과 체육활동 프로그램 강화는 하나원 교육생의 건강증진과 나아가 사회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14년 실태조사(응답자: 탈북민 12,777명)에 의하면
- 38.9%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가장 우선 순위로 받고 싶은 지원을 의료지원(39%)이라고 답함.
* 가장 우선 순위로 받고 싶은 지원(복수응답): ① 의료지원(39.0%), ② 경제적 지원(37.8%),
③ 교육지원(33.5%), ④ 취업지원(30.0%) 순
<붙임> 체육관 준공식 행사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