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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통일관, 평화통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다.
- 인천·제주 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 개최 -
□ 인천 통일관(인천광역시 남구 수봉공원 내 소재)과 제주 통일관(제주도 제주시 탐라자유회관 소재)이 4개월 간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1월 27일과 29일 각각 재개관을 할 예정입니다.
o 통일부는 ’86년부터 북한 관련 정보와 정부의 통일정책, 남북한 교류협력의 역사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통일관을 지정하고, 전시물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통일관은 전국 13개이며, 통일부가 직할 운영하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제외한 12개소는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관리하고 있음.
※ 인천 통일관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자유총연맹 인천지부가 운영하며, 제주 통일관은 제주도가 지원, 자유총연맹 제주지부에서 운영하고 있음.
□ 27일 인천 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에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구 갑)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o 29일 제주 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는 황부기 통일부 차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고성준 제주통일교육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o 황부기 통일부차관은 축사를 통해 “새로 개관하는 통일관이 통일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써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다양한 전시품과 체험전시를 통해 관람하는 개개인, 나아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통일 공감대는 통일교육을 통해 확산될 수 있으며, 통일교육은 우리사회 지역 곳곳에서 시작되는 풀뿌리 통일교육에서 시작되어야 하므로 통일부는 올 한해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교육 연계망을 구축해나갈 것이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 이번 재개관 행사에 맞춰 인천·제주 통일관은 ’1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통일관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한 전시물과 전시환경을 모두 개선하였습니다.
o 통일부는 인천 통일관에 만월대 ‘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HMD)’ 체험을 기획전시하여 남북한 대표적 교류협력사업인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사업의 발굴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o 제주 통일관에서는 재개관 기획전시로써 비무장지대(DMZ) 가상체험 작품 ‘489년’을 상영하여,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 ‘489년’은 24대의 카메라를 사용한 3차원(3D) 영상으로, 비무장지대(DMZ) 수색대 군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
□ 통일부는 기획전시 외 북한의 정치경제·사회상황 등을 소개하고, 우리정부의 통일정책방안·남북한 교류와 갈등의 역사도 전달하고자 합니다.
o 또한, 평양·개성공업지구·금강산관광지구·백두산·나진선봉지구를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영상도 상영하며,
o 인천시와 제주도가 진행해온 특색 있는 남북교류사업들과 앞으로의 비전도 관람객들에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 통일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들의 북한사회와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통일관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