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하나원 교육생들,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다
- 대한적십자사, 시호비전 통일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봉사활동 진행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오는 2월 3일(수)「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시호비전 통일희망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제13차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합니다.
※ 희망나누기 봉사활동은 ’14. 5. 처음 시작한 이후 ’14년 4회, ‘15년 8회 실시
※ 시호비전의 통일희망나눔재단은 ’14. 4.부터 매월 입소하는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시력 보정용 안경을 무상지원(’16. 1. 현재 총 788명)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태옥 시호비전 통일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하나원 교육생 65명, 한적 봉사원 20명, 시호비전 통일희망나눔재단 직원 10여명, 통일부․한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합니다.
하나원 교육생들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점심시간에 봉사센터 앞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및 시장 상인들에게 떡국과 녹두전 등 명절 음식을 제공하고, 오후에는 인근 노인정을 방문하여 떡국과 케이크, 명절 선물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는 하나원 교육생들이 사회적 혜택의 대상자가 아닌 나눔의 주체로서 체험하는 활동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에서 배운 제빵 및 조리 기술을 재능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하는 시호비전 통일희망나눔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우리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 통일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기관으로써, 시호비전 통일희망나눔재단 직원들이 교육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먼저 온 통일’을 체험하는 한편, 사회 정착과정에서 교육생들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원은 이러한 ‘이웃돕기 활동’이 교육생들에게 우리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우리 국민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하나원은 한적과 ‘희망 나누기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하나원 교육생들이 우리 사회 정착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참고자료> ‘제13차 희망나누기 봉사활동’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