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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대학생, 호주 어학 연수 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이연두
작성일
2016-02-26
조회수
35707
주관부서 :
탈북 대학생, 호주 어학 연수 간다!
- 통일부, 호주 외교부‧시드니공대어학원과 탈북 대학생 호주 어학 연수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


□ 통일부는 호주 외교부 및 시드니공대 측과 함께 탈북 청년들을 통일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호주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o 2. 29.(월) 오전 11시에 홍용표 통일부장관,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알렉스 머피 시드니공대어학원(UTS:INSEARCH)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은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 UTS:INSEARCH는 UTS(University Technology Sydney, 시드니공대)에서 운영하는 어학원임.

   - 매년 탈북 대학생 5명을 공동으로 선발하여 시드니공대어학원(UTS:INSEARCH) 시드니 캠퍼스에서 약 30주간 어학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 이에 소요되는 비용(약 3천만원/인)*은 우리 측이 약 1/3을 부담(약 960만원)하고, 호주 정부와 시드니공대어학원(UTS:INSEARCH)에서 나머지 비용을 각각 부담하기로 하였습니다.

     * △통일부는 식비 및 생활비 부담, △호주 외교부는 왕복항공료, 숙박비, 비자 및 등록비용 부담, △시드니공대어학원(UTS:INSEARCH)은 어학연수 프로그램 수업료 면제 및 교제비, 의료비 등 부담

   - 이번 호주 연수는 탈북 청년들이 부족한 어학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각 국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국제사회를 직접 경험해 보고, 자신을 객관화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정부 지원 비용도 국내 어학캠프에 비해 경제적인 수준입니다.

□ 이와 관련 탈북 청소년들은 북한에서 거의 영어를 배울 기회를 접하지 못했고, 탈북 과정에서의 학력 결손도 큽니다. 이로 인해 남한에서 태어난 학생들에 비해 영어 실력이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고, 대학에 적응하는 데에도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o 남북하나재단이 실시한 2014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북 대학생이 휴학한 이유로 28.6%가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라고 응답한 것을 보아도 이들이 영어로 인해 매우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 이에 정부는 2011년부터 ‘한․미 취업 연수 프로그램(WEST)’에 탈북 대학생을 참여시켜 언어 교육 및 직무실습(Internship)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한․미 취업 연수 프로그램(WEST)’에 약 36명의 탈북 대학생들이 참여했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호주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은 향후 남북 통합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할 통일미래 인재인 만큼,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학과 리더십 함양 및 국제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힐 예정입니다.

  o 이에 윌리엄 패터슨 주한호주대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드니공대어학원(UTS:INSEARCH)에서 탈북대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30주간 호주에서 공부하는 동안 영어 실력을 쌓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가치를 배우고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16년 4~5월경에 모집 공고를 하여 대상자(5명)를 선발한 후 ’16년 9월 ~ ‘17년 4월까지 약 30주 간의 호주 어학 연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o 18세 이상의 탈북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구체적인 절차 및 자격 조건은 향후 남북하나재단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 한편, 정부는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탈북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14년부터 청년취업아카데미 및 청년세대 취업지원 바우처*, 온라인배움터 직업교육**, 청소년 취업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경련과 협업하여 ‘OK! YEP!(One Korea! Youth Empowerment Project!)’ 탈북대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취업지원 바우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외국어․컴퓨터 등 취업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바우처 지원(‘15년238명 지원)

  ** 온라인배움터는 온라인 공간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각정 자격취득과 직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15년 212명 수강)

 ***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는 탈북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시찰, 경제교육 캠프를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16년 APEC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o 또한, 탈북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 최고경영자 및 선후배 상담(mentoring) 등을 지원하여 통일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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