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연수 누적인원 5만 명 돌파!
- 통일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성장 -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가 개관 1년 6개월 만에 통일체험연수 인원 5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2014년 11월 12일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일 특화 청소년수련시설로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247개 학교․단체에서 49,512명이 통일체험연수에 참가하였습니다.
통일체험연수 누적인원 5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5. 16.(월) 11시 센터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교사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기념행사는 공식순서 외에도 노곡초등학교 관현악단과 전곡중학교 우쿨렐레사제동아리의 축하공연, 통일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센터를 통해 지난 1년 간 통일체험연수를 받았던 학생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하여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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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군인인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군인, 군대, 전쟁 그리고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인 분단과 통일에 대해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미래센터에서 통일체험연수를 받으면서 빠른 시일 내에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리고 통일캠프에 참여했던 모든 프로그램이 ‘체험’이 아닌 ‘경험’으로 바뀌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15년 통일체험연수에 참가한 판동초 차○○ 학생의 수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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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정부 직영 통일체험연수 공간 및 남북교류 지원시설인 센터는 개관 이래 국내외 청소년의 통일미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 학습의 장이자, 세대․계층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기관형성의 성공사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센터는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통일미래관 체험, 소그룹 단체활동, 역사․문화․안보현장 방문 등 체험학습에 중점을 둠으로써, 통일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개선하는 한편, 긍정적인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체험연수 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 평균 4.21점, 통일인식도는 연수 전 4.05점에서 연수 후 4.51점으로 0.46점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올해도 학교․단체 대상의 일반 체험연수 외에 ‘제2회 한민족합창축제’, ‘2016 국제청년DMZ순례’ 등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유치․개최할 예정으로, 센터를 찾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통일체험연수 표준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하고 신규 모듈을 추가 개발하는 한편, 청소년 수련활동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맞춤형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지역․연령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센터 이용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한반도투어링장․제2체험관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내외 국민들이 질 높은 통일체험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진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은 “중장기적으로 단순한 체험연수 시설을 뛰어 넘어 청소년․문화․스포츠․이산가족 등 다양한 남북 인적교류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경기북부권 통일교육문화의 거점으로 육성 시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붙임 1. 기념식 세부 행사계획
2.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현황
3. 통일체험연수 참가 체험수기
4. 시설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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