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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평통 대변인 성명(6. 30.) 관련 통일부 대변인 논평
□ 북한이 6. 30. 조평통 대변인 성명을 통해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자화자찬하는 등 스스로를 핵 보유국으로 주장하는 궤변을 늘어 놓았으나,
북한을 결코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입장임.
□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비롯한 국제 규범을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 행위이자, 한반도 및 전 세계의 평화·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
□ 북한은 국제사회가 유례없이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부과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포기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하루빨리 핵 보유국의 미몽(迷夢)에서 깨어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임.
□ 북한이 스스로 처한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핵 선제타격 태세 완성’ 운운하며 핵 위협을 계속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평화와 통일을 거론하는 거짓된 행태를 계속한다면 북한은 더 고립될 뿐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