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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개국 학자 등 18명 한반도 통일아카데미 참석
- 7월 4일부터 『2016년 해외 신진학자 통일아카데미』 열려 -
□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오는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신진학자 18명을 초청하여 통일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이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되었으며, 지난 3년 간 미·중·일·러·EU·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59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올해에는 12개국에서 온 정부 및 연구기관, 학자, 언론인, 민간단체(NGO)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한반도 통일 및 국제협력과 관련된 강연과 토론을 펼치게 된다.
* 참가국 현황: 미국 5명, 중국 2명, 러시아 2명, 일본·독일·영국·호주·인도·베트남·필리핀·태국·체코 각 1명
□ 특히 7월 11일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3.0 기조에 따라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형석 통일부 차관의 환영사에 이어 ‘북핵문제와 국제사회의 대응’, ‘한반도 미래와 국제질서’ 등의 소주제로 국내 전문가와 해외 신진학자들이 토론에 참가한다.
또한 해외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판문점을 비롯한 분단 현장을 둘러보고,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도 탐방하게 된다.
□『2016 해외신진학자 통일아카데미』를 통해 차세대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붙임: 해외신진학자 통일아카데미 주요 일정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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