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교류협력국 남북경협과
통일부 장관, 강원도 고성 방문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 노력
□ 통일부 장관은 통일 공감대 지방 확산 유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 의견 청취, 안보 현장 군 장병 격려를 위하여 10. 22.(토)~10. 23.(일)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함.
o 첫째 날(10. 22.) 통일부 장관은 6․25전쟁으로 남과 북으로 갈라져서 땅 끝 마을처럼 되어 버린 동해 최북단 지역 고성군을 방문하여,
- 지역 주민들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남북 분단 지역으로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 아울러 통일문화주간 지역행사 일환으로 고성군 지역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장 내 통일 체험관 시찰, 군악대 공연 관람 등 통일 문화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임.
o 둘째 날(10. 23.)에는 고성 지역에 있는 군 부대를 방문하여 국토방위 현장을 둘러보고 최북단 지역에서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을 격려할 계획임.
- 통일부 장관은 군 장병들이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임.
□ 통일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일상에서의 통일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남북 분단의 접경 지역으로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가능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임.
o 국민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통일’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한 ‘통일 공감대’의 지방 확산을 유도
- △지역 축제 행사장 내 통일 부스 운영(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통일 노래 연주 협조 등
o 접경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일부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과 협조하여 지역에서 건의한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
- △고성 지역 현장견학 통일교육 확대 △통일 전망대 전시 콘텐츠 지원 △통일 전망대 권역 관광지 지정 지원 △고성 지역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금강산 관광 레일 바이크 사업 등의 실현 방안
- 특히, 국방부와 협조하여 그동안 주 1회 제한적으로만 개방되던 금강산 전망대(717OP) 안보 견학을 일반인 대상으로 가을여행주간(10. 24.~11. 6.) 동안 한시적으로 매일 개방토록 하였으며, 향후 현지 여건을 고려하면서 확대 개방 문제를 협의해 나갈 계획임.
붙임 : 통일문화주간 계기 고성 방문 행사 일정표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