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제2하나원 관리후생팀
'제2하나원,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
- 제2하나원의 ‘통일김치 나눔 행사’ 지역 주민과 함께 훈훈함 속에 열려 -
□ 통일부 제2하나원 개원 4주년을 맞이하여 교육생과 화천군민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열기 속에 2016. 12. 5.(월) 개최되었다.
o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정부3.0 협업 차원에서 제2하나원 교육생 42명을 포함하여 임병철 하나원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화천군 직원과 간동면 지역주민, 통일부 직원 등 모두 110여 명이 참여하였다.
o 교육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음악 속에 김장 김치를 담그며 서로 소통하였고, 담근 김치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 제2하나원과 화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500 포기를 화천군 간동면 내(內) 취약 계층 40여 세대와 격오지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였다.
o 교육생들은 지역 주민과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였고, 이를 통해 교육생과 지역 사회가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o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탈북민 교육생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담근 배추가 모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 매우 흡족해 하였다.
□ 하나원 임병철 원장은 “이번 행사처럼 탈북민들이 지역주민과 많이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고,
o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로 탈북민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