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남북회담본부 회담3과
2. 27.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실무회담」 개최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북한 대표단·선수단 참가 협의
□ 오늘 남북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실무회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전체회의
2회, 수석대표접촉 1회
o 실무회담에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3명과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오늘 접촉에서 남북은 지난 1. 9. 남북고위급회담과 1. 17. 실무회담에서 합의한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북한
참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들을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o 첫째, 북측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하였습니다.
o 둘째, 북측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선수단은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여 왕래하기로 하였습니다.
- 북측 대표단과 선수단은 3. 7. 남측으로 이동하고, 귀환은 양측간 합의에 따라 편리한 시기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o 셋째, 북측 대표단은 남측의 안내와 질서에 따르며, 남측은 북측 대표단의 편의를 보장하기로 하였습니다.
o 마지막으로, 북측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무적 문제들은 판문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정부는 남과 북이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평창 동계패럴림픽도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 붙임: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실무회담 공동보도문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