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관련 정부입장
□ 정부는 북측이 5월 23일과 25일 사이에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우리측 기자단을 초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측의 후속조치가 없어 기자단의 방북이 이루어지지 못한데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 남북 간 모든 합의들을 반드시 이행함으로써 과거의 대결과 반목을 끝내고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가자는 것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취지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공약한 비핵화의 초기조치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점은 주목하며,
북한의 이번 조치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앞으로도 북측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남북
및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2018. 5. 22.
통 일 부 장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