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남북회담본부 회담2과
남북 접경 지역 산림 병해충 방제 등 산림 협력 추진 합의
7월
4일,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개최
□ 오늘 남북은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진행하였습니다.
o 회담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김훈아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 조병철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추진단장
등 대표단 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o 북측은 단장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과 백원철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국장, 량기건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 등 대표단 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전체회의 2회, 수석대표 접촉 1회, 대표 접촉 3회
□ 남과 북은 오늘 회담에서 남북 간 산림 협력을 위한 실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o 첫째, 남과 북은 양묘장 현대화, 임농 복합 경영, 산불 방지 공동 대응, 사방 사업 등 산림 조성과 보호를 위한
협력 문제들을 상호 협의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o 둘째, 남과 북은 산림 병해충 방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당면하여 남북 접경 지역과 해당 지역에 대한 병해충
공동 방제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병해충 방제 지역에 대한 현장 방문을 7월 중순에 진행하고, 남측은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대책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o 셋째, 남과 북은 산림 조성과 보호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 기술 성과들의 교류를 비롯하여 산림 과학 기술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 마지막으로, 남과 북은 남북 산림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 기구 조직과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이행하는
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문서 교환을 통하여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정부는 오늘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남북 교류 협력 활성화와 남북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붙임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 공동보도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