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정책실 국제협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접견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8.18.(화) 오후 취임축하 인사를 위해 예방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였음.
□ 오늘 접견에서 이인영 장관은 △남북대화 복원,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싶은 것 등 인도적 협력, △작은
교역, △남북간 합의이행 등을 통해 남북관계를 “평화와 경제 공동체, 생명 공동체”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미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음.
o 아울러, 한미워킹그룹을 재편하여 워킹그룹에서 논의할 것과 우리 스스로 할 것을 구분해 추진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히고,
o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미워킹그룹2.0」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하였음.
□ 이에, 해리스 대사는 한국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미국은 남북간 협력을 강력히 지지할 뿐 아니라, 워킹그룹을
통해 해법을 찾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음.
o 또한, 한미워킹그룹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자는 것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언급하였음.
□ 아울러, 양측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남북 및 북미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