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운영팀
통일부, 한국심리학회와
협업해
북한이탈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다.
- 11. 27. (수) 탈북민 마음건강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탈북민 마음건강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심리학회(최훈석
회장)와 2024년 11월 27일(수) 오전 11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 협약의 주요내용은 △탈북민 마음건강 관련 연구․조사 협력 △탈북민 마음건강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탈북민 마음건강 전문 심리지원 인력 양성 △학술회의 및 공개 토론회(포럼) 개최 등이다.
□ 한국심리학회는 소속 정신건강 전문요원 중 탈북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문가를 모집·훈련하여 ’25년도
제2하나원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것부터 협력을 시작해 나갈 예정이다.
o 특히, 지난 5월 제2하나원(화천)에 개소한 「하나마음쉼터」의 「하나마음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유형별로 구분한 후
맞춤형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 협약식에서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탈북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한 명이라도 소외되는 탈북민이 없도록 중앙·지방 단위의
민·관이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고,
o 최훈석 한국심리학회 회장은 “탈북민을 위한 전문 심리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통일부에서
기획하는 심리지원을 위한 심리서비스와 연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두 기관은 동 협약을 바탕으로 탈북민의 재북・탈북 과정 및 우리사회에서의 정착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애로 등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