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11월 14일, 통일부와 한국정치학회는
美 트럼프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2024 통일 오피니언 리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는 홍용표 한양대 교수(前 통일부 장관),
지성호 함경북도지사(前 국회의원), 최대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고유환 한반도 평화외교 자문위원회 위원장(前 통일연구원장) 등
통일 분야 오피니언 리더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토론회는 2시간 동안 5명씩 10개 분임으로 나누어
집중 토론 및 총평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8.15 통일 독트린」의 국제적 의미와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환영사(김수경 차관 대독)를 통해
‘정치 리더십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71년간 이어져 온
굳건한 한미동맹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8.15 통일 독트린」의 세부 추진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자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