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현장] 일주일의 평화 동행, 2026 DMZ 평화걷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7-08
- 조회수
- 476
(통일현장)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마음도 가볍게 평화롭게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익숙한 이름이지만 왠지 모를 낯선 공간, DMZ.
그곳을 직접 걷고, 마주하고, 느끼는 일주일간의 여정에 함께 했습니다.
(일주일의 평화 동행 2026 DMZ 평화걷기)
푸른 동해를 따라 펼쳐진 해안선과 해금강, 금강산의 구선봉이
바라보이는 곳, 강원도 최북단 고성.
(고성통일전망타워 26.6.8.)
군사분계선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DMZ 평화걷기 1차수 출정식이 진행됐습니다.
(비무장지대를 걸으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의미 찾기)
DMZ 평화걷기는 비무장지대 일원을 직접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통일부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김학면 (DMZ 평화걷기 원정대장) >
본격적으로 지금부터 2026년 DMZ 평화걷기 원정을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이북과 DMZ 등 접경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며 평화와 역사, 생태 현장을 방문합니다.
(DMZ 평화걷기 / 거점별 노선(고성~철원, 고성~파주)과 동서 횡단 노선(고성~강화)으로 구분해 운영)
참가자들이 걷는 길 중 상당 경로는 군사지역이지만, 남북이 함께 만나고 왕래했던 관문들이 남아 있습니다.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 /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 등을 위해 남한의 고성과 북한의 고성을 연결한 관문)
권민영 (DMZ 평화걷기 참가자)>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면서 그곳이 예전에는 하루에 2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였던 곳인데 지금은 발길이 끊어지고 그런 공간을 보면서 좀 더 빨리 평화의 시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뭔가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DMZ는 사람의 발길이 제한됐던 시간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해 왔습니다.
이 길 위에서 만난 풍경은 걷는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유다원 (DMZ 평화걷기 참가자)>
(DMZ를) 걸어보니까 한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빨리 통일이 돼서 다른 나라 사람들도 이런 걸 쉽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DMZ 평화걷기 1차수 참가자들은 강원도 고성을 출발해 양구와 인제, 화천을 지나 마지막 여정지 철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해방 이후 38선이 그어졌을 때는 북한 땅이었지만 한국전쟁 이후 군사분계선이 설정되면서 다시 남한 땅이 되었습니다.
(노동당사 / 해방 후 한국전쟁 전까지 공산 치하 5년 동안 북한이 철원, 김화, 포천, 이북인 평강 일대를 관리하던 당사)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이곳에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걷기 참가자들은 전쟁의 흔적이 남은 공간에서 낯설지만 특별한 평화의 순간을 만났습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 음악을 통해 정치·경제·이념을 초월하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는 취지의 음악 페스티벌)
전일섭 (DMZ 평화걷기 참가자) >
이런 축제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가 되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힘과 파워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주일 동안 DMZ 평화 걷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분단의 현실에서 느끼고 앞으로 우리가 통일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되는지 고민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 할 수 있는 <2026 DMZ평화걷기>.
다음 여정의 주인공을 기다립니다.
(DMZ 평화걷기 참가 안내 / “2026 DMZ 평화걷기”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