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인권인도실 북한인권기획과
통일부장관, 미(美) 인권재단(HRF) 대표단 면담
- 북한인권 실상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데 협력해 나갈 것 -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10월 23일(월) 오후, 美 인권재단(이하 HRF) 대표단을 면담하였습니다.
o HRF는 베네수엘라의 영화제작자이자 인권운동가인 토르 할보르센(Thor Halvorssen)이 2005년에 설립한 국제
시민단체로, 북한을 포함한 세계의 폐쇄국가의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북한인권, 탈북민 지원, 북한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 등 HRF의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하고,
o 북한인권 문제에 있어 문화적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 토르 할보르센 대표는 현 정부가 북한인권 정책을 중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HRF의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에 통일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o HRF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15차례 이상 개최해 온 국제 인권 행사인 ‘자유포럼(Freedom Forum)’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북한인권 문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토르 할보르센 대표는 최근 재중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에도 우려를 표하며, 국제사회 차원에서
강제북송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였습니다. 끝.
# 붙임. 보도 참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