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협력실 국제협력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접견, 한반도 문제 및
한-캐 협력 논의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를 11.13.(월) 오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북한인권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양측은 올해 한-캐 수교 60주년으로 의미가 깊으며,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더욱 발전하고 있음에 공감하였습니다.
□ 김영호 장관은 캐나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군 사령부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큰 기여를 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o 또한, 북한 비핵화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탈북민 강제북송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면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 모휘니 대사는 캐나다 정부뿐만 아니라 대사관 차원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 아울러, 양측은 북한 인권 개선에 있어 다자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 이번 면담은 우리정부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통일부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끝.